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맹세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03 조회수1,265 추천수2 반대(1) 신고

나를 절대자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무조건 옳다라는 생각에서 그런것 입니다. 근본적인것은 그분들 마음속에는 주님이 않계시고 세상을 좌우하는 경우는 자신이라는 것을 믿고 사는 분들이지요 ..오늘 복음에 나오는 헤로데 같이요 이분은 자신이 신이라고 믿고 그리고 그렇게 살아왔어요 ..그러다 보니 하객들 앞에서 자신이 맹세한것을 지키기 위하여서 요한을 죽인것이지요.주님을 중심으로 사는 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표정을 보고 사는 사람들이기에 말도 함부로 하지 않아요 말수도 적고요 그리고 어디가든 나서지 않습니다. 표정안에서 주님이 같이 계시다는 것이 나오지요 항상 주님이 먼저이기에 한발 한발이 조심스럽습니다. 맹세는 당연히 않하지요 주님의 표정을 보고 사는 사람들이 왜 헛된 맹세를 하겠어요 ?? 주님을 생각하면서 사시는 분들을 묵상하다보니 오늘 사제 서품을 받는 신부님들이 생각이 납니다. 저가 속해 있는 서울 본당에서 새사제님이 오늘 나오십니다. 경사스러운 날이지요 ..저는 행운아 인것 같아요 대구에 있는 본당에서도 새사제님이 나오셔서 안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성당에서도 새 신부님이 나오셔서 안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지요 ..어제는 부재품이 있어지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생주계를 잠시 보았는데요 참 인상스러운것은 앞에서 이름을 부르니 ..네 여기 있습니다. 라는 말을 하고 일어서서 나서는 것이 참 인상깊었어요.. 주님이 저를 부르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요한!!! 부르시는 것 같았어요 ,, 많이 많이 설례였을 것 같아요 그 부재품을 받으시는 분들은 소리를 낼수 있는 것 이상으로 크게 저 여기 있습니다 하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순간 순간 주님은 저를 부르십니다 어떤 색깔로 어떤 분위기로 어떤 냄새로 어떤 형상으로 부르심의 상황은 매번 변하지만 동일한것은 매순간 부르신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신앙은 현재성이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제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현재 지금순간에 영원으로 갈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 그리고 오늘 새사제님들을 보면서 기쁨이 오네요 .. 나를 버리고 주님을 향해서 줄곧 나서신분들이지요 .. 저 광야에 몸 하나가지고 나서는 분들이지요 그분들에게는 우리 신자들의 기도가 더욱 필요할것 같아요 목자로서 사시는데 즐거운것만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어려움도 있고 울고 싶을 때도 있겠지요 그리고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길을 가시는 신부님들을 위하여서 기도드리고 싶네요 새사제님들 축하드려요..그리고 항상 주님 손 꼭 붙잡고 완주하세요 화이팅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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