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04 조회수1,464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님의 활동 패턴을 저가 성서상에서 보면 이런것 같아요.. 신학을 전공하지도 않았지만 매일 매일 묵상하다보니 조금은 그분의 생활패턴을 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주님은 아침에 일찍일어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혹은 광야로 가십니다. 그리고 손을 얹으실수 있는 곳에 가시고 그리고 깊은 침묵속에서 하느님과 일치의 시간을 가지십니다. 그리고 활동하시고 활동에 들어가시기 전에는 또한 기도로 시작하시고 그리고 활동하십니다. 그리고 하루 일과를 마치시면 또한 조용히 외딴 곳으로 가시어서 하느님과 일치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어가시는 것 같아요 .. 그런데 오늘 복음은 제자들이 외지에 나가서  선교활동을하고 온것 같습니다. 칭찬 혹은 술 밥 외식 이런것 보다는 주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외딴 곳으로 가서 쉬어라 ..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외딴곳 .. 하느님께 신뢰의 공간이지요 ..나를 솔직히 있는 그데로 보이고 그분의 섭리를 마주하는 공간이 외딴 곳이라 말할수 있지요 ..그리고 있는 그데로의 나의 모습을 대면할수 있는 공간이 외딴 곳이지요 .. 제가 보기에는 주님은 우리에게 외딴 곳으로 가라고 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람이 세상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일속에서 파묻혀서 영적인 자아의 모습을 못볼수 있습니다 항상 나의 영적인 자아의 모습을 볼수 있는 외딴곳을 찾아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의 모습이 추하던 예쁘던 그것을 볼수 있는 공간이 외딴 곳이지요 그 있는 그데로의 모습을 주님에게 보이고 그분의 자비를 구하는 공간이 외딴 곳이지요 .. 어딜 가던지 주님은 우리에게 여백을 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힘들때도 혹은 기쁠때도 혹은 슬프고 아프고 괴롭더라도 그 상황에 묻혀 있기를 원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그 상황은 상황이고 그 상황으로 인해 영적인 자아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위해서는 외딴 곳으로 가서 주님을 만나야 되요 ..영적인 자아가 먼저 힐링이 되야 세상사가 점진적으로 해결이 되지요 ...

항상 주님에게 자신의 공간을 할애하는 내가되어야겠네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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