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빛과 소금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05 조회수1,264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자렛 예수님을 영화로 만들기 위하여서 예수님 역할 할 사람과 유다 역할을 할 사람을 섭외중이었다고 합니다. 한번 셋팅이 되고 나서 영화는 잘 마무리 되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예수님 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역할 할 사람과 유다 역할 할 사람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예전에 예수님 역할한 사람이 요번에는 유다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분명히 얼굴 모양과 성품을 고려하여서 선정하였는데 이전에는 예수님 역할한 사람이 어찌 유다 역할을 하게 된것인지 다들 깜짝 놀라게 된 것입니다.  이 이상한 상황에 대하여서 우리가 볼수 있는 것은 인간은 변한다는 것이지요 ..저사람은 성품이 착하기 때문에 법없이도 살것이야 하면서 믿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에 이 사람이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됩니다. 인간은 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빛과 소금으로 살기 위하여서는 우리가 변한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변치 않기 위하여서는 끊임없는 희생 봉사 사랑 ..등등 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매일 매일태어나서 부활의 삶을 매일 매일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거기에는 죽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 전적인 순종이 있어야하고 전적인 의탁이 있어야 합니다. 내안에 주님이 활동하셔야 우리는 빛으로 혹은 소금으로 사는 것입니다. 내안에 내가 있으면 그것은 변하는 시류에 나를 맞기는 것과 같습니다 나를 시류에 맞기기 보다는 나를 비우고 주님에게 전적으로 의탁하는 것이 소금으로서 혹은 빛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를 비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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