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07 조회수1,600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당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봅니다. 그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야 성당은 돌아갑니다 아마도 신부님들 혹은 수녀님들이 성당의 일을하는데 있어서 성당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도움이 없으면 도저히 감당이 않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성당도 인간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모두 성스러운 일만 일어나는 곳은 아니지요 사람사이에서 부딛힘이 있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군계일학이라고 그중에서도 뛰어난 분들이 있지요 ..그러면 사람들의 시샘 대상이 되고 그러면서 원래 목적인 봉사보다는 서로 시샘하고 편들어 주고 하여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성당 활동을 못하게 되고 그래서 신앙까지 잃는 경우가 있지요 ..그리고 성당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서 활동을 못하는 경우 병원에 누워 있을때 이런 자조 어린 말을 하게됩니다. 성당 활동을 못하니 신앙생활은 이제 어찌하지 ?? 활동만이 신앙생활인지 알고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사이에서 멀어짐이 곧 신앙생활과 거리를 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속적인 인간관계의논리가 성당안에서도 작용하는 것이지요 ..신앙생활이 무엇인가 ? 는 주님과 하나되는 것이지요 우선 말씀안에서 머무르고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바를 삶속에서 살아내는 것이지요 ..나를 떠나는 작업이 곧 신앙생활이지요 머무름이지요 주님안에서..이것이 신앙생활이지요 ..이것이 먼저 선행되지 않고 활동을 신앙으로 여겨서 사람사이에 부딛힘이 발생시 쉽게 포기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 것이지요 ..오늘 복음에서는 전통에 대하여서 말하고 있습니다. 바리사이가 만약 하느님과 깊은 친교를 이루었다면 전통을 내세워 주님에게 따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깊은 머무름이 없고 머무르는 것을 곤욕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바리사이지이요. 그러니 피상에서 나오는 것 남의 위에 서려하고 그리고 전통법을 이용하여서 사람사이를 나누고 자신이 어른 혹은 윗 사람 노릇하려는 것이지요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한다고 봅니다. 그것은 주님안에서 머무름 ..자신을 주님안에서 바라봄 ..그리고 나의 행동 반경을 그곳에서 찾음..이것이 선행되면 입술로 공경하지 않고 마음으로 행동으로 주님을 증언하는 이가 될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안에서 기쁨을 찾아보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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