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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6.오늘의 기도 (렉시오디비나 ) - 파주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16 조회수1,108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가~”(마르 8,31)

 

 

 

 

 

주님!

 

피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반드시 걸어야 하는 길을 갑니다.

 

 

 

당신께서

 

반드시 걸어야 했던 길이기에

 

당신을 따르는 이가

 

반드시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한두 번 겪고 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많은 고난을

 

죽을 때까지 겪는 일입니다.

 

 

 

어쩔 수없이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흔연히 끌어안고 겪는 일입니다.

 

 

 

배척받으면서도

 

배척하지 않는 일입니다.

 

죽어 사라지기까지

 

사랑하는 일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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