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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빈첸시오 신부의 그림묵상 - 마흔 여섯 (짧은 동화 4)
작성자양상윤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20 조회수1,564 추천수2 반대(0) 신고

 

 

 

치약이 칫솔에게 불쌍하다는 듯이 물었습니다

"너는 하루도 아니고 매일 같이 더러운 이를 닦는 일이 싫지 않니?"

그러자 칫솔이 대답했습니다.

"싫다니 무슨 말이야, 이를 닦는 동안 나도 깨끗해 지기 때문에 싫어 할 이유가 없어"

 

 

 

누군가를 위로하는 동안 나 스스로 위로 받기도합니다

누군가에게 봉사를 하는 동안 나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기도합니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동안 나 스스로 행복해 지기도합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나누는 동안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받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 글,그림 : 빈첸시오 신부

                                                                                                                  매월 10일, 20일, 30일에 업데이트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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