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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스라엘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계약 궤를 빼앗기다♥(사무엘상4,1-22)/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24 조회수1,294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7년 2월 24일 금요일 사무엘 상 4장

 

 

이스라엘(영의 자녀)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이방인들의 자녀) 계약 궤를 빼앗기다


해설

종교 지도자인 엘리사제와 엘리사제의 두 아들과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느님이 현존하는 계약의 궤를 무시하고

하느님께 죄를 짓고 멀어지기 때문에

이방인인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 민족을 전쟁에서 죽이고

빼앗겨서는 아니 될 계약의 궤를 빼앗겼지만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인들이 미워서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멀리하는 이스라엘인들이

하느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육적인 전쟁에서도 대패하고

영적인 전쟁에서도 대패하게 되는 것이며

오늘날 우리들도 하느님 말씀으로부터 멀어질 때

영적 육적 축복을 받지 못하게 되며

하느님께서는 미워서 벌을 주시는 하느님이 아니라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짐으로써

하느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지 못하게 되며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인 필리스티아인들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며

구약에서는 홍수, 천둥, 번개, 말벌 등을

심판 도구로 사용하시며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한 말로 심판한다." 고 하시며(요한복음 12,48)

필리스티아인들이 하느님의 계약의 궤를 가져갔지만

가까이 가서 만지면 죽게 되는데

죄인들이 거룩하고 성스러운 하느님 말씀이 들어 있는

계약의 궤를 만지게 되면 심판받게 되지만

사무엘판관이나 예언자들이 만질 때는 죽지 않는 것입니다.

심판은 하느님의 자녀와 육의 자녀로 갈라지는 것이

심판입니다. 아멘.

 
 


 
1 그리하여 사무엘의 말은 그대로 온 이스라엘에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우러 나가

에벤(바위) 에제르(도움)에 진을 치고,

필리스티아인들은 아펙에 진을 쳤다.
 

 
2 필리스티아인들은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에게 맞섰다.

싸움이 커지면서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패배하였다.

필리스티아인들은 벌판의 전선에서 이스라엘 군사를

사천 명가량이나 죽였다.
 

 
3 군사들이 진영으로 돌아오자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어찌하여 오늘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우리를 치셨을까? 실로에서 주님의 계약 궤를 모셔 옵시다.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오시어 원수들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도록 합시다.”

 

설명:

계약의 궤 안에는 십계명판이 있고

아론의 싹이 난 지팡이와 만나 항아리가 들어 있는데 

이 십계명도 하느님의 말씀이고

만나도 하느님께서 주시는 양식이며 말씀이고

지팡이도 이스라엘 양떼를 인도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상징하며

계약의 궤는 하느님이 현존하시는 성스러운 궤입니다. 
 

 
4 그리하여 백성은 실로에 사람들을 보내어,

거기에서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만군의 주님의 계약 궤를 모셔 왔다.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도 하느님의 계약 궤와 함께 왔다.   

 

 

 

설명:

커룹은, 머리는 사람의 머리이고

날개가 넷입니다(1열왕기 6,23) 

 
5 주님의 계약 궤가 진영에 도착하자,

온 이스라엘은 땅이 뒤흔들리도록 큰 함성을 올렸다.

 

설명:

함성을 울리는 것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도 함성이 울리지만

계약의 궤를 모셔와서 온 이스라엘 민족이

하느님께 찬양하는 함성입니다. 
 

 
6 필리스티아인들이 이 큰 함성을 듣고,

 “히브리인들의 진영에서 저런 함성이 들리다니

  무슨 까닭일까?”하고 묻다가, 주님의 궤가

진영에 도착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설명:

 '히브리인'이란 말은 '떠돌이' 란 뜻도 있고

홍해를 건너고 요르단 강을 건너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말하며

영적으로는 육적인 교회에서 광야교회를 건너

진리교회인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방인인 필리스티아인들이 부르는 이름이며

 '히브리, 히브리' 하면

 '건너왔다, 건너왔다.' 란 뜻입니다.

 
 

 
7 필리스티아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말하였다.

 “그 진영에 신이 도착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외쳤다.

 “우리는 망했다! 이런 일은 일찍이 없었는데.
 

 
8 우리는 망했다! 누가 저 강력한 신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겠는가? 저 신은 광야에서 갖가지 재앙으로

이집트인들을 친 신이 아니냐!
 

 
9 그러니 필리스티아인들아, 사나이답게 힘을 내어라.

히브리인들이 너희를 섬긴 것처럼 너희가 그들을

섬기지 않으려거든, 사나이답게 싸워라.”
 

 
10 필리스티아인들이 이렇게 싸우자,

이스라엘은 패배하여 저마다 자기 천막으로 도망쳤다.

이리하여 대살육이 벌어졌는데, 이스라엘군은

보병이 삼만이나 쓰러졌으며,
 

 
11 하느님의 궤도 빼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도 죽었다.
 

 
12 그날 벤야민 사람 하나가 싸움터에서 빠져나와 실로로 달려왔다.

그의 옷은 찢어지고 머리에는 흙이 묻어 있었다.   

 

 

 

설명:

옷이 찢어지고 흙이 묻었다는 것은

극도로 비참하게 되었다는 뜻이지만 

옷을 찢는 것은 회개의 행위이며

우리 그리스도인은 마음까지 찢는 것이 영적인 회개이며

사람을 창조할 때 '아파르' 라는 흙의 원소와

 '아담아' 라는 흙을 야훼 하느님께서 사용하여

인간을 만드시고

코에다 생기인 '레쎄마하이' 를 불어 넣어

아담을 창조하였으며 

사순절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에 이마에 재를 바르며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 는 말은

회개하라는 뜻이며

하느님이 현존하는 계약의 궤를

이방인인 필리스티아인들에게 빼앗기고

전쟁하였을 때는 육적 전쟁에서도 패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사탄과의 전쟁에서도 패배한다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13 그가 왔을 때 엘리는 하느님의 궤 때문에 마음이 떨려,

길가 의자에 앉아서 멀리 내다보고 있었다.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와 소식을 전하자

온 성읍 주민들이 울부짖었다.(회개)
 

 
14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웬 소리가 이렇게 시끄러우냐?” 하고 묻자,

그 사람이 엘리에게 급히 와서 소식을 전하였다.
 

 
15 엘리는 아흔여덟 살이나 되었고 눈이 굳어져 앞을 볼 수가 없었다.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제가 바로 싸움터에서 온 사람입니다.

오늘 제가 싸움터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하자,

엘리는 “내 아들아, 그래, 그곳 사정이 어떠냐?” 하고 물었다.
 

 
17 전령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도망쳤고,

군사들이 대학살을 당하였습니다.

사제님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도 죽고,

하느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
 

 
18 전령이 하느님의 궤를 언급하자, 엘리가 대문 옆

의자에서 뒤로 넘어지더니 목이 부러져 죽었다.

그 사람은 늙은 데다 몸까지 무거웠던 것이다.

엘리는 마흔 해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설명:

하느님 말씀과 하느님이 현존하는 계약의 궤를 빼앗기고

전쟁터에 나가서 이방인들에게 패배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제가 땅에 떨어져 목뼈가 부러져 죽었으며

무엇을 먹는지 무슨 일을 하든지

계약의 궤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께 기도하고 물어서

하느님과 함께 싸워야 되는데

하느님을 멀리하고 사람의 생각으로 싸울 때는

실패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화입니다.

 
 

 
19 엘리의 며느리, 피느하스의 아내는 임신 중이었는데,

아이 낳을 때가 다 되었다. 그 여인은 하느님의 궤를 빼앗기고

시아버지와 남편마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몸을 웅크린 채 아이를 낳았다. 갑자기 진통이 닥쳤던 것이다.
 

 
20 여인이 숨을 거두려 할 때, 그를 돌보던 여자들이

“아들을 낳았으니 걱정 말아요.” 하고 일러 주었다.

그러나 여인은 그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마음도 두지 않더니,
 

 
21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구나.” 하면서,

아이를 이카봇이라 하였다. 하느님의 궤를 빼앗기고

시아버지와 남편마저 죽었기 때문이다. 

 

설명:

히브리어로 '이' 는 '작은 섬' 이란 뜻이고

'카봇' 은 '영광' 이란 뜻이며

이스라엘 여자들이 남자 아이를 낳는 것이

축복받는 것이며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들은 

죄가 있어 못 낳는다고 생각했으며

영적으로 볼 때는 남자나 여자나 모두 영적 자녀이며

하느님의 아들 딸로 태어나는 것이

영적인 축복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고 말씀화가 되어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큰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22 그 여인은 “하느님의 궤를 빼앗겼기 때문에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말하였다.

 

설명:

세상의 영광은 올림픽에 가서 금메달 받는 것이지만

하느님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님과 복음 말씀을

받는 것이 영광이며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하느님 말씀하고 관계를 맺고 살아갈 때

우리들의 심령이 죽고

하느님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게 되었을 때

하느님께 영광을 바치고

우리들도 영광 받는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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