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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 앞에 온전히 머무는 내적기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7-03-01 조회수1,047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 앞에 온전히 머무는

"내적기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에서

언제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 분 앞에

기쁘게 서 있을 때,

메마름과 어둠을

참고 견딜 때,

 나 자신을 찾지 않고

그분을 찾을 때

일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하느님께 나아가

그분 앞에 온전히

머무는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그 사람이 나와 함께

있는 동안 진정으로

나와 함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 있는지

즉시 알수 있습니다.

또한 나에게 마음을 주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수 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잘되고 있는지

평가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현존에

깊이 침투해 있는지,

 아니면 이제 겨우

느끼고 있는 중인지

알아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성서는 하느님께서 희생을

원하지 않고 사랑을

원하신다는것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덜 가치로운 것을

하느님께 계속 봉헌합니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무미합니다.

기도는 내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목적은 나를

만족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만족 시켜

드리는 데 있습니다.

-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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