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3-02 조회수1,143 추천수3 반대(0) 신고

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요 오늘 복음과 유사할것 같아서요.. 사람이 태어날때 누구에게나 동일한 크기의 십자가를 받고서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는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고 해요 ..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십자가를 처음에는 들고 가다가 무겁고 귀찮아서 십자가의 나무를 톱질하고 그리고 자르고 자꾸 자꾸 줄여간다고 합니다. 줄이면 줄일수록 작아지는 것이 십자가지요 그래서 나중에는 십자가가 자신의 손에 딱 들어 올 정도로 작은 십자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이제 십자가는 나의 애용품이 구나 하면서 십자가에 구멍을 뚤어서 목거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편한 걸 괜히 무겁게 지고 다녔어 ..하면서 자신의 행동과 판단을 높이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갔다고 합니다. 바람이 부나 혹은 눈이오나 할것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는 묵묵히 지고 갔다고 해요 주변에서 사람들이 손가락으로 놀려가면서 멍청한 사람이라고 놀려대고 웃으면서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 그래도 이사람은 자신의 십자가는 한순간도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이윽고 목표지점까지 2m가까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것이에요 2m 사이에 큰 낭떠러지가 있는 것이에요 그곳을 가려면 그만한 크기의 나무가 필요한것이에요 100명의 사람들이 그곳에 도달하였는데 그런데 1명빼고는 갈사람이 없는 것이에요.. 그 사람은 누구냐면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온사람인 것입니다. 자신이 지고온 십자가가 3m나 되는 십자가를 지고 왔기때문에 그 사람만이 유일하게 그 갈려진 공간을 건너 갈수 있었다고 합니다.. 십자가가 어찌 보면 무겁고 힘이 들지만 그것은 구원의 표상입니다. 내가 주님이 계신곳으로 갈수 있는 다리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인생의 이야기를 적어 갈수 있지요 만약에 99명의 사람처럼 살았다면 인생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적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1명 같이 무직히 걸어간 사람은 인생의 감동과 희로에락을 주님과 같이 걸어왔기에 얼굴은 그리스도의 얼굴을 닮은자가 되었을것이고요 그리고 저 넘어에서는 주님의 오른편에 앉아있을 것입니다..나에게 다가오는 십자가를 피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겠습니다..그것이 결국은 주님에게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아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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