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3-09 조회수1,149 추천수3 반대(0) 신고

 

 

기도를 하려고 자리에 앉으면 나의 이익 혹은 개인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서 기도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러면 주님이 저의 기도 모습을 보고 있으시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 ? 너는 나하고 대화를 하자고 앉아있는데 너이야기만 하는 구나 ? 하실 것 같아요 ..기도는 대화인데 어찌 너의 이야기만 하고 가니 ? 라고 주님은 물어보실것 같아요 ..나도좀 이야기좀 하자고 하실 것 같아요 ..대화가 없이살아온 터라 그분의 눈을 마주하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항상 요구하시는 것은 눈을 마주하고 같이 이야기하자고 말씀하십니다.. 너 오늘 무엇했니 ? 오늘 일하면서 내생각은 몇번했니 그리고 너의 일을 하면서 혹 너의 입장에서만 하지 않았니 ?? 등등을 물어보실 것 같아요 ..내이야기만 한것은 맞는 것 같아요 .. 내 감정의 변화에 대하여서 말하는 것이 기도는 아닌것 같습니다..주님이 바라시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나를 떠나는 작업이 기도같아요 내가 무슨일을 하면 주님이 좋아하실까 ? 어찌하면 주님이 웃으실까 ? 그 보다 더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바가 무엇일까 ? 아마도 완전한 인간이 되어라 ?? 일것입니다..완전한 인간이 된다는 것은 우선은 주님을 내 중심으로 할수 있어야 겠고 그리고 나의 이웃을 주님 섬기듯이 그들도 섬길수 있는 사람을 말하지요 ..하지만 주님 섬기는 것도 어렵고 사람들 섬기는 것도 어려워요 ..내 힘으로 할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기도하는 것이지요 주님 저가 부족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도 많이 힘이 부치네요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고 싶어도 이웃이 때리고 배반하고 나에게 사기치고 그러는데 이런 마음에서도 용서하여야 하고 그의 편에서 생각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나의 감정만을 잡고 있네요.. 이런 인간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주님의 자비를 청하는 것을 말하지요 ..용서하는 것도 자신의 힘으로는 힘이 드오니 주님 같이하여주세요 라고 청하는 것을 기도라고 할수 있고 청할 수 있는 것이지요 .. 청하는바가 완전한 인간으로 가는 길에 나의 불완정성에 대한 Open 과 나는 그래서 당신과 같이 가야지만이 나는 완전할수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지요 ..주님 당신과 같이 있으면 많은 이야기 할수 있어서 좋아요 당신이 저를 보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아주 신이 납니다 죽는 날까지 당신 손 잡고 당신과 함께 가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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