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3-12 조회수926 추천수3 반대(0) 신고

예전에 대학입시 공부할때 이런생각을 하였어요 대학교만 가면 좋겠다 하였지요 그러면서 어떤 상을 가지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만약에 대학교에 입학하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공부할거야 하는 그런 기대 심리를 하고 공부하였습니다. 대학교에서 혹은 대학원에서 이곳 나가면 무엇하지 막연하게 공부하면 무엇인가 이루는  것 없이 시간만 축내고 좋은 논문 못내고 그냥 어영부영하다가 나올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을 나오면 나는 삼성에 들어가서 어떤 근무조건에 어떤일을 할것이라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대학뿐만아니라 어떤일을하여도 구체적인 목표가 중요한것 같습니다..그리고 그것을 성취하였을때의 그 성취감 그 또한 중요하지요 .. 그래서 성취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은 성취에 대한 구체성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은 따로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오르시어 영광스럽게 변모하십니다. 그것도 예수님만 그러시는 것이 아니고 모세와 엘리아가 같이 주님과 같이 대화를 하는 모습입니다. 감히 근접하지도 못하게 구름에 감싸여서 영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인간이 태어나서 감히 체험해 보지 못한 것이 눈에 펼쳐진 것이지요 ..휘둥그렇게 변한 주님의 변모에 제자들을 머물고자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 사람의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을때까지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현실 속으로 돌아가시지요 .. 그런데 오늘 독서에서 나오는 말씀을 묵상하여 보면 이런것 같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그런데 떠나라 .. 오늘 복음과 독서의 핵심은 "떠나라 .." 영광을 얻기 위하여서는 편안한 자리에서 벗어나서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같습니다.. 자 보아라 너가 갈곳은 저 영광스러운 모습이 있는 저 목표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서는 쇠가 용광로 안에서 달구어 지고 망치로 두들겨 맞는 그런 인내와 고통의 시간을 필히 거쳐야 너의 영혼은 순수하여 지고, 세속에 젖어있는 너의 눈이 정화되어서 주 너의 하느님을 바로 볼수 있을 것이다..그런 말씀같아요 ..그렇습니다 고통없는 영광은 없지요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명명되셨지만 진정한 당신의 사랑 받는 아들이 되기위하여서는 수고 수난을 거치고 주 하느님의 일으킴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도 이 지상에서 저 천상 영광으로 넘어가기 위하여서는 나에게 주어진 고난과 고통을 받아들이고 묵묵히 주님을 향하여 걸어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