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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혼과 육신 모두에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추기)
작성자한영구 쪽지 캡슐 작성일2017-03-21 조회수1,247 추천수1 반대(0) 신고

 

 

영혼과 육신 모두에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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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말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사도신경 후반부

     

    그리로 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미사통상문 기도

     

    참회기도 끝 부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전구기도 중간부분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받는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복된 사도들과 모든 성인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며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영성체기도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이어 사제는 아래의 기도를 조용히 바친다.)

    그리스도의 몸은 저를 지켜 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사제는 성체를 경건하게 모신다. 이어서 성작을 받들고 아래의 기도를 조용히 바친다.)

    그리스도의 피는 저를 지켜 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사제는 성혈을 경건하게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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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종기도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모찬송기도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 아드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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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책 제136장 을 아래에 올립니다.

     


    거룩한 미사와 그 효과. 특히, 죽은 이들의 육신 부활

     

    1. 이제부터 쓰려고 하는 바를 예수님께서 깨우쳐 주시리라고 확신하면서 나는 이렇게 부르짖었다.

    “오, 저의 좋으신 예수님, 당신과 함께 지내려면 얼마나 큰 인내가 필요한지 모릅니다! 어쨌든, 제 감미로운 사랑이신 당신께서 바라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단, 당신 은총의 도움을 받아야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다. 저로서는 이 심오하고 숭고한 신비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 없을 뿐더러 그럴만한 능력도 없다는 것을 절감하기 때문입니다.”

     


    2. 따라서, 내가 거룩한 희생제사에 참여하는 동안 예수님께서 이 사실을 깨닫게 해 주셨다. 즉, 미사 중에 전개되는 신비의 깊이를 잘 고찰해 보면 미사야말로 우리 거룩한 종교의 모든 신비를 내포한다는 것이다.

     

    3. 그렇다. 거룩한 미사는 우리로 하여금 모든 것을 주목하게 하고, 사람의 선익을 위하여 아낌없이 당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에 대하여 우리의 마음에 은밀하게 알려 준다. 이는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었음을 끊임없이 기억하게 할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걸음마다 겪으신 고난도 상기하게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얼마나 배은망덕으로 갚곤 하는지!

     

    4. 미사는 또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단 한 번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그 한없는 사랑으로, 이 영구적인 희생 제사를 통하여, 산 제물의 상태로 성체 안에 계속 머물러 계시기를 원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5. 예수님께서는 미사와 성찬례는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항구적인 기념이라는 것과 이는 우리의 영혼과 마찬가지로 육신에도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알려 주셨다. 그러므로 미사와 성체 성사는 우리의 몸이 죽음에 의해서 썩어 먼지가 된 후에도 마지막 날 불멸의 생명으로 부활하리라는 것을 말해 준다.

     

    6. 착한 이들은 영광스러운 삶을 누릴 것이니, 그리스도와 친교를 이루는 삶을 살고 난 후 그분과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부활할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악한 이들에게는 고통으로 가득 찬 삶이 기다릴 것이니, 그리스도와 함께 살지 않았으므로 그분 안에 부활할 수 없기 때문이다.

     

    7.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미사 성제가 내포하는 가장 고무적인 점, 즉 우리 거룩한 종교의 모든 신비들 가운데서 가장 탁월한 신비는 복된 성사 안에 계시는 예수님과 그분의 부활이라는 점을 분명히 깨닫게 해 주셨다. 예수님의 부활이, 그분의 수난과 죽음과 함께, 지극히 거룩한 미사가 거행될 때마다 제대 위에서 신비스럽게 새로이 재현되는 것이다.

     

    8. 제병의 형상 안에 숨어 계신 이 복된 성사의 예수님께서 당신을 받아 모시는 사람들에게 현세적인 삶의 여정 전체를 통해서 그들의 동반자와 생명이 되시려고 참으로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시고, 그분의 은총으로, 육신과 결합되어 있는 우리의 영혼이 복되신 삼위일체 하느님의 품안에서 영광과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해 주신다.

     

    9. 이 신비들은 너무나 심오하여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있을 때라야 비로소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복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우리가 저 위 천국에서 누릴 인식의 작은 부분만을 주시되, 거의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만큼 명백한 증거와 함께 여러 모양으로 주시는 것이다.

     

    10. 우선, 미사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생애와 수난과 죽음 및 이후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생각하게 한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인성이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실제로 지상 생활을 하신 33년 동안 이루어진 일이다. 반면에 미사 중에는 이것이 짧은 시간에 신비적으로 재현된다.

     

    11. 성체 안에는 무(無)에 이르기까지 당신 자신을 낮추신 예수님께서 참으로 살아 계시는데, 이는 성체가 다 녹아 없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그 후에는 참으로 살아 계신 그분의 성사적인 참된 현존이 우리 마음에서 사라진다. 그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와 같이 당신 성부의 품으로 돌아가시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미사 중에 축성되는 모든 제병 안에 다시 내려오셔서 평화와 보상적인 사랑의 산 제물이 되신다. 이와 같이 성사적인 신분을 새로이 취하시는 것은 지상의 나그네인 우리를 위함이요, 그분의 영원하신 아버지께 보상과 영광을 드리시기 위함이다.

     

    12. 그러므로 복된 성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은 우리의 육신이 영광을 입고 부활할 것을 생각하게 하신다.

    즉 성사적인 상태가 끝나면 하느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시어 거처를 잡으시는 그분과 꼭 마찬가지로, 인간 영혼도 현세 생활이 끝나면 하늘로 건너가서 하느님의 품에 영원한 거처를 잡는 것이다.

     

    13. 죽음을 통해서 우리의 육신이 소멸되는 것은 흡사 우리 안에 오신 성체의 소멸처럼 거의 완전히 사라지는 것 같지만, 공심판 날이 오면 하느님 전능의 기적으로 생명을 얻고, 영혼과 결합되어 영육이 한가지로 그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이다. 착한 사람들은 하느님의 참 행복을 영원히 누리겠지만, 하느님을 멀리한 악인들은 더할 수 없이 혹독한 고통을 영원히 받게 될 것이다.

     

    14. 이제까지 말한 것이 미사 성제의 놀라운 효과이니, 이는 수정처럼 맑은 원천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그리스도인들은 이를 잘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우리 좋으신 하느님으로부터만 가장 큰 유익과 위로를 얻기 마련이다. 이는 천국에 들어가기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우리 영혼을 양육할 뿐만 아니라 육신에도 같은 특은을 주어, 적절한 때가 오면 하느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15. 그 위대한 날이 오면, 해가 뜰 시각이 다가올 무렵 별이 총총한 하늘을 보고 있을 때에 나타나는 자연 현상과 같은 일이 일어나리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일이 일어나겠는가? 해가 눈부신 빛에 싸여 나타나면서 모든 별들의 빛을 그 자신 속에 흡수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을 보고 있는 사람의 눈에는 그 많던 별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게 되지만, 그럼에도 각 별은 그 자체의 빛을 지닌 채 제 자리에 남아 있다. 해가 지면, 마치 새로운 생명을 얻기라도 한 듯이, 하늘에서 다시 반짝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16. 영혼들도 이와 같을 것이다. 그들은 위에서 말한 희생제사와 사랑의 성사에서 빛을 받아 별들처럼 반짝이는 옷을 입고, 영원한 정의의 태양이신 예수님께서 도착하시기 전에, 여호사밧 골짜기(요엘 4,2.12 : 상징적인 장소 이름. “여호사밧”은 “하느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뜻. - 역주)에서 공심판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각자는 자신이 지닌 빛으로 다른 이들의 영혼을 보고 또 그 자신도 보여지게 될 터인데, 이 빛은 바로 거룩한 희생 제사와 거룩한 사랑의 성사에 의하여 받게 될 빛이다.

     

    17. 그렇지만, 심판자이시며 영원한 정의의 태양이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면, 별처럼 빛나는 이 복된 영혼들 모두를 그분의 무한한 빛으로 흡수하시어, 원히 그분 안에서 살면서 하느님의 완전성으로 충만한 끝없는 바다 속을 헤엄쳐 다니게 하실 것이다.

     

    18. 그러면, 이 거룩한 빛이 없는 영혼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겠지만, 주님께서 하라고 하시면 다른 기회에 말해 보겠다. 나중에, 위에서 말한 사랑의 대상에 관해서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바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아껴 두겠다는 것이다.

     

    19.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은 다만, 빛으로 반짝이는 영혼과 결합된 육신은 영원히 하느님과 일치한다는 것이니, 이 역시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사실이다. 반대로, 검고 어두운 영혼과 결합된 영혼, 자발적으로 경건하게이 희생 제사와 사랑의 성사에 참여했더라면 얻게 되었을 빛이, 곧 은총의 빛이 없기 때문에 더할 수 없이 짙은 어둠 속에 던져져 가라앉게 될 것이다. 낌없이 관대하게 빛을 주시는 분께 고의로 대적했으니 그 배은망덕의 정도에 따라 그렇게 될 것이고, 거기에서 암흑의 왕인 루치펠의 종살이를 하면서 가장 무섭고 고통스러운 가책으로 영원히 괴로워하게 될 것이다.

     

     

     

    공심판

    한자 公審判

    라틴어 judicium generale

    영어 general judgement

    출처 : [가톨릭대사전]

     

    세상 종말에 모든 인류를 대상으로 그리스도가 행하는 최후의 심판. 이는 인류의 구원자로서 구원사업을 완성시키는 행위요 하느님이 인간 역사에 마지막으로 간섭하는 사건이다. 이 사건의 측면을 성서는 육신부활과 주의 재림과 공심판으로 표현한다(마태 25:31-34). 그리스도 교인은 그리스도께서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사도신경) 믿는다.

     

    그러므로 공심판의 대상에는 모든 인간 즉 선한 자나 악한 자, 생존자나 사망자를 막론하고 포함되며 공심판의 시기는 세상 종말일 뿐 그 정확한 날짜는 하늘의 성부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공심판의 심판관은 사람이신 그리스도이다. “하느님께서 자기를 산 이와 죽은 이의 심판자로 정하셨다”(사도10:42). 그 심판의 기준은 사랑의 실천이다. 하느님과 이웃을 온 마음을 다하여 사랑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의인(義人)과 악인(惡人)으로 구분된다.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 마실 것을 주었다”(마태 25:35). 공심판의 상황은 주의 재림과 육신부활과 함께 묵시록에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으나 이는 인간 역사에 대한 하느님의 간섭이 위대함을 설명할 뿐이다. 성령이 인간에게 성화 은총을 주는 방식으로 임하시듯이 주의 재림도 모든 인류에게 종말적 변화를 시키는 결과를 내는 방식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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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3.29() 매일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복음 말씀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30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17 “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8 이 때문에 유다인들은 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분께서 안식일을 어기실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당신 아버지라고 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하느님과 대등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버지께름이다.

    20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시어 당신께서 하시는 모든 것을 아들에게 보여 주신다. 그리고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시어,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21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22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넘기셨다.

    23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자는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

    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그렇게 들은 이들이 살아날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26 아버지께서 당신 안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처럼, 아들도 그 안에 생명을 가지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27 아버지께서는 또 그가 사람의 아들이므로 심판을 하는 권한도 주셨다.

    28 이 말에 놀라지 마라.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이 그의 목소리를 듣는 때가 온다.

    29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 선을 행한 이들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을 저지른 자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다.

    30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할 따름이다. 그래서 내 심판은 올바르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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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여 해설하면

     

    사도신경의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는 위의 천상의 책에서의 공심판입니다.

    공심판 날이 오면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는 때가 옵니다.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 선을 행한 이들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을 저지른 자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미사 통상문기도의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이는 정화와 대환난 때에 세상을 떠난 이들 중에서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

    사도신경의 '육신의 부활을 믿는 신자들'을 지칭하는 것이며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은 대환난 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많은 사람들을 말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전능의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한 꺼 번에 모두 부활시키십니다. 너무나 놀라운 기적입니다.

    선한 이들은 생명을 얻고, 악한 이들은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 하느님을 확고하게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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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4.2.() 오전 830분 미사 참례, 죽은 라자로의 부활

     

    1독서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리겠다.>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7,12-14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2 나 이제 너희 무덤을 열겠다. 그리고 내 백성아, 너희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겠다.

    13 내 백성아, 내가 이렇게 너희 무덤을 열고, 그 무덤에서 너희를 끌어 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4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린 다음, 너희 땅으로 데려다 놓겠다. 그제야 너희는,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사십니다.>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8-11

    형제 여러분,

    8 육 안에 있는 자들은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11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는 당신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몸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45<또는 11,3-7.17.20-27.33-45>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그때에 <1 어떤 이가 병을 앓고 있었는데, 그는 마리아와 그 언니 마르타가 사는 베타니아 마을의 라자로였다.

    2 마리아는 주님께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분의 발을 닦아 드린 여자인데, 그의 오빠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마리아와 그 언니 마르타가

    3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듣고 이르셨다. “그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 병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5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와 그 여동생과 라자로를 사랑하셨다.

    6 그러나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셨다.

    7 예수님께서는 그런 뒤에야 제자들에게, “다시 유다로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8 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 바로 얼마 전에 유다인들이 스승님께 돌을 던지려고 하였는데, 다시 그리로 가시렵니까?” 하자,

    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낮은 열두 시간이나 되지 않느냐? 사람이 낮에 걸어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어디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10 그러나 밤에 걸어 다니면 그 사람 안에 빛이 없으므로 걸려 넘어진다.”

    11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이어서, “우리의 친구 라자로가 잠들었다. 내가 가서 그를 깨우겠다.”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12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님, 그가 잠들었다면 곧 일어나겠지요.” 하였다.

    13 예수님께서는 라자로가 죽었다고 하셨는데, 제자들은 그냥 잠을 잔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14 그제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분명히 이르셨다. “라자로는 죽었다.

    15 내가 거기에 없었으므로 너희가 믿게 될 터이니, 나는 너희 때문에 기쁘다. 이제 라자로에게 가자.”

    16 그러자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가 동료 제자들에게, “우리도 스승님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 하고 말하였다.>

    17 예수님께서 가서 보시니, 라자로가 무덤에 묻힌 지 벌써 나흘이나 지나 있었다.

    <18 베타니아는 예루살렘에서 열다섯 스타디온쯤 되는 가까운 곳이어서,

    19 많은 유다인이 마르타와 마리아를 그 오빠 일 때문에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28 이렇게 말하고 나서 마르타는 돌아가 자기 동생 마리아를 불러, “스승님께서 오셨는데 너를 부르신다.” 하고 가만히 말하였다.

    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얼른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30 예수님께서는 마을로 들어가지 않으시고, 마르타가 당신을 맞으러 나왔던 곳에 그냥 계셨다.

    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 그를 위로하던 유다인들은, 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그를 따라갔다. 무덤에 가서 울려는 줄 알았던 것이다.

    32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가서 그분을 뵙고 그 발 앞에 엎드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마리아도 울고 또 그와 함께 온 유다인들도 우는 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

    34 예수님께서 그를 어디에 묻었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36 그러자 유다인들이 보시오, 저분이 라자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하고 말하였다.

    37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몇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저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해 주실 수는 없었는가?” 하였다.

    38 예수님께서는 다시 속이 북받치시어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인데 그 입구에 돌이 놓여 있었다.

    39 예수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니,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였다.

    40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41 그러자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42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44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에게 갔다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본 유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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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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