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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다(사무엘상9,1-27)♥/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7-03-31 조회수1,593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7년 3월 31일 금요일 사무엘 상 9장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다 

 

해설

판관기 11,30 판관 입다가

하느님께 서원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전쟁에 나가서 아모리족과 전투하여 승리하게 되면

자기를 맨 처음에 마중나온 사람을

하느님께 번제물로 바치겠다고 서약을 했다가

아모리족을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 왔을 때

맨 처음 나온 사람이 자기가 사랑하는 딸이여서

고통 받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세상 모든것은 하느님께서 만드시고

운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들이 하느님 소리를 듣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이지

하느님께 무엇 무엇을 해주시면

내가 무엇 무엇을 해 드리겠다고

서원하는 것은 잘못이며

 

사울도 하느님께서 부르셔서 

암나귀를 찿다가 이미 앞으로 새끼나귀로 오실

복음으로 오실 예수그리스도님을 예표한 

사무엘을 만나 세상왕으로

기름 부음 받음을 받게 되는 과정이 나오며

사울도 나귀를 찿다가 종이 하느님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을 찿아가면 찿을 수 있지 않겠냐고 권유하므로

은인 돈을 가지고 찿아가지만

 

사무엘은 제사장이 먹을수 있는

오른쪽 뒷다리 제물을 

사울에게 주고 왕으로 초대하는 과정이 나오며

이런 사울도 나중에 사무엘을 통하여 

선포된 말씀에 불순종하는 잘못을 범하게 되며

죄를 범하는 것 보다도 다윗처럼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태복음21,7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어린나귀를 타고

입성할 때 '호산나' 라고 외치며

팔마가지를 땅에 깔아 놓고

호산나, 호산나 외치며 주님을 영접하며

우리들이 성지주일에

성지가지(성도들 상징)를 갔다가

예수님이 계신 십자가에 끼워 놓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며

사울도 잃어버인 암나귀를 찿아 헤매다가

찿지 못하였을 때 종이

하느님 사람 사무엘을 찿아가자고 제안했을 때

사무엘을 찿아가 왕으로 기름 부음 받는 예화를 통하여

 

암나귀는 율법을 상징하고

사무엘 안에 계신 율법의 하느님을 

상징하기 때문에

사무엘을 만남으로써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미 암나귀를 찿았다고 말씀하시며

성경에서 암나귀와 새끼나귀도 영적으로 묵상할 때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암나귀를 상징한 사무엘은

새끼나귀 및 복음으로 오실 예수그리스도님께

인도할 선견자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모든 예언자들이

신약에서 구세주로 오실 예수그리스도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아멘.


 


 
1 벤야민 지파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키스였다.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고 츠로르의 손자이며, 브코랏의 증손이고 아피아의 현손이었다.

  그는 벤야민 사람으로서 힘센 용사였다.  



설명:

구약에서는 사람의 이름 안에

특별한 뜻이 있기 때문에 공부하기로 합시다.

사울은 '효성이 지극하다' 라는 뜻이고 ,

아비엘은 '하느님은 내 아버지이시다' 라는 뜻이고

'츠로르' 는 '작은 돌'이란 뜻이며

' 브코랏 '은 첫 아들의 후손이라는 뜻이며

아피아 는 키스의 부친이며

벤야민 지파 사람 사울의 가족력이 나오며

하느님 사람인 사무엘을 만나는 것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과정입니다. 

 

 


 
2 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이름은 사울인데 잘생긴 젊은이였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그처럼 잘생긴 사람은 없었고,

  키도 모든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은 더 컸다.
 

 
3 하루는 사울의 아버지 키스의 암나귀들이 없어졌다.

  그래서 키스는 아들 사울에게 말하였다.

 “종을 하나 데리고 나가 암나귀들을 찾아보아라.”
 

 설명:


암나귀는 이사야서1,3 소도 제 임자를 알고

나귀도 제 주인이 놓아준 구유를 알것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한다. 하고

마태복음 21,7 그들은 암나귀와 어린 나귀를 끌고와서

그 위에 겉옷을 펴놓았다.

예수님께서 그 위에 앉으시자 

여기서 어미인 암나귀는 율법을 상징하고

어린 새끼나귀는 복음을 상징한다고

묵상할 수 있으며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어린나귀를 타고 입성 하셨으며

매일 매일 말씀으로 성체로 어린양이신

예수그리스도님께서 우리들 안에 오시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회개하고 맞이할 준비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4 사울은 종과 함께 에프라임 산악 지방을 돌아다니고,

  살리사 지방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하였다.

  그들은 사알림 지방까지 돌아다녔는데 거기에도 없었다.

   다시 벤야민 지방을 돌아다녔으나 역시 찾지 못하였다.
 

 
5 그들이 춥(꿀) 지방에 들어섰을 때,

  사울은 함께 가던 종에게 말하였다.

 “그만 돌아가자. 아버지께서 암나귀들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걱정하시겠다.”
 

 
6 그러자 종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성읍에는 하느님의 사람이 한 분 살고 계십니다.

  그분은 존경받는 분이신데, 하시는 말씀마다 모두 들어맞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거기에 한번 가 보십시다.

  혹시 그분이 우리에게 가야 할 길을 일러 주실지도 모릅니다.”
 

 
7 그러자 사울이 종에게 말하였다. “그런데 간다면 그분에게 무엇을 가지고 가야겠느냐?

  자루에는 빵도 떨어지고, 그 하느님의 사람에게 갖다 드릴 예물이 하나도 없구나.

  우리에게 뭐 남은 것이 없느냐?”
 

 
8 종이 다시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여기 저에게 은 사분의 일 세켈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느님의 사람에게 드리면, 그분이 우리에게 갈 길을 일러 주실 것입니다.”
 

 
9 옛날 이스라엘에서 하느님께 문의하러 가는 사람은

  “선견자에게 가 보자!”고 하였다. 오늘날의 예언자를

   옛날에는 선견자라고 하였던 것이다.
 

 
10 그러자 사울은 종에게, “네 말이 옳다! 어서 가자.” 하며

   하느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갔다.
 

 
11 그들은 그 성읍으로 난 오르막길을 가다가, 물을 길으러 나오는 처녀들을 만나,

  “이곳에 선견자가 계시지요?” 하고 물었다.
 

 
12 처녀들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지금 그분이 저 앞에 가십니다.

   어서 서두르십시오. 그분은 오늘 산당에서 백성을 위한 제사가 있어 이 성읍에 오셨습니다.
 

 
13 두 분이 성읍으로 들어가시면,

  그분이 식사하러 산당으로 올라가시기 전에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백성은 먹지 않고 그분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그분이 제물에 축복하신 다음에야 초대받은 이들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 올라가시면 곧 그분을 만나실 것입니다.”
 

 
14 그들은 성읍으로 올라갔다. 성읍 안으로 막 들어서려는데,

   마침 사무엘이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나오다가 그들과 마주쳤다. 
 

설명:

사울이 암나귀를 찿지 못하고 있을 때

종이 앞날을 내다보는 선견자가 있다고

사무엘을 인도하여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게 되는 과정이 인간적인 노력도 있지만

하느님 섭리로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사람인 사무엘에게 찿아가 만나는 과정이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매일 매일 살면서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아 성령 도움을 받아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삶을 사는 것도 하느님의 섭리이므로

이웃 형제 자매들로부터 듣는 말을

예수님의 말씀으로 들을 수 있는 마음과 귀를 달라고 기도 합시다.

 


15 사울이 오기 하루 전에 주님께서는 사무엘의 귀를 열어 주시며 말씀하셨다.
 

 
16 “내일 이맘때에 벤야민 땅에서 온 사람을 너에게 보낼 터이니,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이스라엘 구원의 도구)로 세워라.

   그가 내 백성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구해 낼 것이다.

   나는 내 백성이 고생하는 것을 보았고, 그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17 사무엘이 사울을 보는 순간,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이, 내가 너에게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내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18 사울이 성문 안에서 사무엘에게 다가가 물었다.

  “선견자의 댁이 어디인지 알려 주십시오.”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그 선견자요. 앞장서서 산당으로 올라가시오.

  두 분은 오늘 나와 함께 음식을 들고, 내일 아침에 가시오.

  그때 당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일도 다 일러 주겠소.
 

 
20 당신이 사흘 전에 잃어버린 암나귀들은 이미 찾았으니,

   더 이상 그 일로 마음을 쓰지 마시오.

   지금 이스라엘의 모든 기대가 누구에게 걸려 있는지 아시오?

   바로 그대와 그대의 집안에 걸려 있소.”
 

 
21 사울이 대답하였다.

  “그렇지만 저는 이스라엘의 지파 가운데에서도

   가장 작은 벤야민 지파(오른손의 아들) 사람이 아닙니까?

   그리고 저의 가문은 벤야민 지파의 씨족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보잘것없습니다(겸손).

   그런데 어찌하여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22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종을 데리고 큰 방으로 들어가,

   초대받은 이들 맨 윗자리에 앉혔다. 손님들은 서른 명쯤 되었다.
 

 
23 사무엘이 요리사에게 일렀다.

  “내가 너에게 간수하라고 맡겨 둔 몫을 가져오너라.”
 

 
24 요리사가 넓적다리와 꼬리를 가져다가

  사울 앞에 차려 놓자 사무엘이 말하였다.

 “여기 남겨 둔 것을 당신 앞에 차려 드리니 잡수시오.

  당신이 초대된 사람들과 함께 때맞춰 들도록 남겨 둔 것이오.”

  이렇게 그날 사울은 사무엘과 함께 음식을 먹었다.  



설명:

레위기7,32에 보면 오른쪽 뒷다리는 대사제가 먹고

왼쪽 뒷다리는 평민들이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사무엘은 사울을 왕으로 초대하여

대사제가 먹을수 있는 넓적다리와 꼬리를 사울 앞에

차려놓고 먹도록 권유하는 것은 

하느님의 잔치에 사울이 초대 받는 과정이며

사울이 처음에 선겨자 사무엘을 찿아갔을 때

사무엘과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왕이였습니다. 

넓적다리는 히브리어로 '쇼크'라고 하며

이 '쇼크'란 말은 '슈크' 물을 뿌리다, 물을 가득이 채우다,

물이 넘쳐 흐르다, 라는 말에서 오며

이 넓적다리 음식을 먹는 것은 하느님 은총을 받는 것입니다.


 
25 그들이 산당에서 성읍으로 내려온 다음, 사무엘은 사울과 함께 옥상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무엘이 사울을 임금으로 세우다 

 

사울이 동틀 무렵

해는 빛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사무엘이 옥상에 대고 사울을 부르면서 일어나시오.

내가 당신을 바래다 주겠소 하자

사울이 일어 났었는데

하느님은 선견자 사무엘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통하여

사울을 이스라엘왕으로 부르시는 과정이 나오며

하느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우리들을 성직자나 봉사자나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성당으로 인도하고

부르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모든것은 하느님의 주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응답하고 믿음으로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구원 받는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26 그들은 일찍 일어났다. 동틀 무렵 사무엘이 옥상에 대고 사울을 부르면서,

  “일어나시오. 내가 당신을 바래다 주겠소.” 하자,

  사울이 일어났다. 그리고 사울과 사무엘은 둘이서 밖으로 나갔다.
 

 
27 그들이 성읍 끝까지 내려갔을 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종더러 우리보다 앞서 가라고 이르시오. 종이 앞서 가고 나면,

   당신은 잠시 서 계시오.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들려주겠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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