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그분을 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3-31 조회수1,348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에 학교안에 어학원을 다녀요 그런데 제가 배우는 선생님은 대구에 학원 강사치고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여러분을 만나보지만 이분같이 뛰어난 강의를 하시는 분은 처음보았어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사람들이 이분의 강의를 잘 알아주지 않는 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학생들의 숫자가 적어서 이제는 강사를 그만둘것이라고 해요 .. 그런데 선생님 같이 천재적으로 강의 하는 분은 처음 보았어요 .. 이분의 학력이며 혹은 이분이 무슨 일을 전에 하셨는지는 전혀 몰랐지요 강의를 들어보면서 그분의 식견 혹은 그분의 가르치는 방법 등 하나하나에 대하여서 정확히 찔러주는 것이 대단한 것입니다..그런데 선생님을 아이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사람이 사람을 안다는것이 무엇인가 ? 라고 물어보면 안다는 표현이 그 사람 어디 출신이야 혹은 그 사람 어느학교 나왔어 ..등으로 말하는 스펙이 사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말을 하지요 .. 과연 스펙이 그 사람의 전부 일까요 ?? 그러면 그 스펙만 얻으면 그 사람은 행복할까요 ? 아닐것입니다.. 행복의 근원이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것에서 찾아야 하지요 ..오늘 복음에서 사람들은 주님을 자신들이 생각하는 스펙으로 주님을 바라보지요 ..구세주라 하면 어떤 스펙에 어떤 자질을 가져야해 하는 것이지요 인간의 지식으로 주님을 정의하려는 것이지요 .. 그들의 관에 맞아야 주님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님을 자신들이 뽑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니지요 우리는 근원에서 나왔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낳으시고 우리를 기르시고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생명도 그분에 의하여서 인도되고 간다는 것이지요..그래서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사람들 같은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우선은 나의 십자가를 지어야 해요 나를 벗어나야 합니다.. 나의 틀에서 벗어나야 해요 .. 스펙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는 눈에서 벗어나야 해요 나 중심으로 모든 것을 보려는 마음을 벗어나야 해요 .. 행복은 나를 체우데에 있지 않습니다.. 행복의 근원은 주님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것이지요.. 진정주님을 믿고 그분이 원하시는 삶으로 산다면 진정 나의 고유한 빛깔을 갖게 되고 세상을 조화롭고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갈것 입니다..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지요 ..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청하시는 것 같아요 . 나 중심에서 주님 중심으로 ..체움에서 발산으로 ..항구히 탐구하고 항구히 추구하고 항구히 발산하고 ..이 모든것이 가능하려면 주님이 나의 중심에 있어야 가능할것 입니다..오늘은 패더다임의 변화를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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