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4-06 조회수2,19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전에 석사 논문을 작성하면서 지도교수님과 많은 논쟁을 하였습니다..논쟁의 이유는 교수님은 순수 수학을 공부하신 분이고 저가 작성한 논문은 배터리 관련한 실험 논문이었습니다. 리튬 배터리의 용량을 균등화 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였습니다. 당시로서는 리튬 배터리로 논문을 쓴다고 하면 생소한것이었습니다.. 제 논문이 쓰여지고 나서 같은 연구분야로 연구된 논문은 7년 후에 논문으로 나왔으니까요 .. 좀 생소한 분야를 가지고 논리전개를 하고 지도 교수를 이해시킨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하도 이해를 못하셔서 처음에는 넌 모른다로 나가시더라구요 그래도 논문을 써서 졸업을 하여야 하기에 줄곧 교수님 앞에 갔지요 한달 정도 전투 아닌 전투를 하면서 교수님께서 저 논문을 이해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간신히 졸업을 할수 있었지요 ..우리나라안에서만 좀 생소하였지 외국은 앞서 가있는 분야인데 국내만 좀 낙후되었지요 당시에는요 .. 저의 석사 논문을 통과하면서 모르는 사람을 설득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겄같아요 ..그런데 오늘 복음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주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니 내말을 지켜라 라는 것이 요지인것 같습니다. 인간의 피상적인 머리 ..영적인것을 제외한 통상적인 머리로 생각하면 도저히 이해가 않되는 말이지요 .. 아니 무엇을 보고 저 분이 하느님의 아들이란 말인가 ? 이것이지요 그런데 ..인간이 동물과 차이점이라면 영적인 존재라는 것이 다른 것이지요 ..영적인 울림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상태에서 주님의 말을 들으려 하였으니 도저히 들리지 않고 허무 맹랑한 소리로 들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울림의 소리를 듣지 못하기에 죽음의 끝은 뻔한 것이지요 ..뻔한 것을 Valuable한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서 주님은 목을 높여서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서 ..영적인 울림에 대하여서 주님은 우리의 영적인 문을 수없이 두들기십니다..문을 열어라 열어 ..열지 않으면 뻔한 일이 일어난다.. 주님께서 살아계실때도 그랬고 그리고 그분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것 까지 본 후에도 주님의 말씀을 허무맹랑한 소리로 듣고 사는이들이 있지요 .. 영적인 울림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기에 그렇지요 .. 영적인 울림의 소리를 듣기 위하여서는 항상 주님 앞에 앉는 것이 기본인데 그것을 못하니 않들리는 것이지요 말씀하나에 머물고 있으면 그 안에서 오는 행복감을 모르니 .. 오늘 유다인 같이 허무맹랑한 소리만 하는 것이지요.. 머무름..영적인 울림 .. 주님의 사랑..등등을 맛보고 가는 것이지요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행복을 주시기 위하여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순종..머무름으로 나를 맞겨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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