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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산나!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4-09 조회수2,546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 너무 길게 구성이 되어 있지요 ..그런데 처음과 끝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주님이 호산나라는 소리를 들르시면서 예루살롐으로 입성하시지요..압박 받는 자신들의 생활로 부터 해방시켜줄것으로 알고 주님에게 호산나 외칩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입니다. 이제는 주님을 범죄자 바라바와 주님중에서 누구를 살릴지 물어보았을 때  예수님은 십자가형이요 바라바는 살려주어여 한다고 외칩니다.. 십자가에 못박으로시오 하고 외칩니다. 이 광경을 보고 인간이 왜 이리 기회주의자인가 ? 왜 주님은 자신의 죽음앞에서도 가만히 죽음을 맞이하셨을까 ? 라는 참혹한 광경을 보게 되지요 .. 우선 호산나 외치는 장면이 먼저 목격이 됩니다..그리고 십자가 ..라고 외칩니다. 그들의 외침은 로마로부터 식민지 생활하고 있는데 이 억압으로 부터 해방을 요구한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의 요구에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신것이지요 ..그래서 돌연 얼굴이 변한것이지요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  인간이 죽으면 끝이라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지요 그것이 육적인 인간의 모습이고요 오늘 유다인들이 보인 것은 육적인 것이 끝나면 모든 것이 끝이기에 살아있는 동안 육적인 고통을 해결해주는 것이 구원자로 생각한 것이지요 ..그런데 주님의 생각은 다르셨지요 ..인간의 속박은 자신이 육적인 인간이라고 믿는 것을 깨주고 싶은 것이에요 ..원래 영적인 존재이고 육은 하느님의 영의 명령에 따라서 존립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죽음이후에도 인간은 영적인 존재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겠지요 .. 그 영이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서 다시 육의 모습을 취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 인간의 본래 모습을 알리기 위함이지요 영과 육은 같이 있는 존재라는 것이지요 ..인간이 영을 못보고 육만 바라보았기에 바라바 혹은 십자가를 외친 것입니다.진정으로 해방을 원한다면 육적인 나의둘레를 벗어버리고 영적으로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  영적인 존재는 하느님에게 모든 것을 열어둡니다.. 인간의 구원은 하느님에 의해서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를 위한 무한한 당신의 사랑을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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