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14.오늘의 기도""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 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파주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 |||
---|---|---|---|---|
작성자송문숙 | 작성일2017-04-14 | 조회수3,38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요한 19,34)
주님!
당신께서는
휘장을 찢고
가로막힌
모든 것을 치우셨습니다.
사랑의 옥함인 당신 몸을 부수어
온 세상에
사랑의 향유로 기름칠하셨습니다.
남김없이 쏟아 부은
물과 피로
우리의 영혼을 씻으셨습니다.
하여, 감춰져 있던
아버지의 사랑
향기 되어 온 세상 가득합니다.
온 누리를 새로 지어내신
결코, 그 누구도 떼어놓을 수 없는
당신의 사랑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