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4-23 조회수3,990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는 본당에서 성지 순례를 갔습니다. 전주의 전동 성당으로 갔습니다. 서울에서 4시간 거리인데 가면서 간만에 편히 쉬었습니다. 도착하여서는 잠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그리고 각자 알아서 성지를 순례하도록 하였습니다. 각자가 성지를 순례하라고 하여서 형제님과 같이 순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치명자분들의 무덤이 산위에 있고 그리고 산위에 성당도 있다는 말을 듣고 올라가보았습니다. 다리 다친 이후로 등산은 처음이라 무리가 않되게 올라갔습니다. 올라가서 보니 진짜 성당도 있었고 그리고 무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잠시 묵상하고 내려왔습니다.성지를 보면서 그리고 사람들이 성지 순례를 가면서 왜 그토록 그들은 목숨을 내어주면서 그토록 순교를 하였을까? 입니다 ..그것도 우리나라는  신부님도 없는 곳에서 신앙을 위하여서 목숨을 내어 놓는 다는 것은 대단한것입니다.. 그곳에 순교자는 제사를 거부하였다고 하여서 이로 인하여서 순교를 받았다고 합니다. 서슬 퍼런 칼에 나의 생명을 뒤로하고 주님을 증거하면서 죽은 것이지요.. 순수한 신앙하나가지고 목숨을 바친것이지요.. 우리 민족에서 영적인 향기가 본래 자리잡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눈으로 주님의 기적을 본 토마는 주님의 부활을 못믿겠다고 한것과 대조적으로 예수님 그분을 위하여서 자신의 목숨을 내 던진 우리민족의 선열들이 부러웠어요 .. 토마는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부활 이후 나타나심에 대하여서 이런 말을 합니다 나의 눈으로 그분의 못자국을 보아야지 믿을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는 순간에 주님은 않계신데 다시 나타나셔서 토마에게 요구하시지요 ..너의 눈으로 나의 손과 발, 옆구리를 만저 보아라 하십니다 ..그 순간 토마는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라고 고백을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예수님의 부활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 다시한번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죽은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그것이 부활인가 ? 그런데 다시한번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도달한것은 ..주님의 부활은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 그것 보다는 근원적인 위치로 다시 돌아가셔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런것 같아요 ..주님이 나타나시어서 제자들을 만나십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토마는 없습니다. 그리고 토마는 주님의 나타나심을 다른 제자들로부터 이야기를 전해 듣지만 믿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나실때 주님은 토마에게 자신의 손을 보여주고 믿으라 하십니다. 토마가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순간에 주님은 그자리에 않계십니다. 그러나 다시 나타나실때는 주님은 토마에게 보라고 하십니다. 이 말을 주님이 토마와 같이 있지 않아도 주님은 나타나셔서 그간의 토마의 행동을 알고 계십니다. 본래 전지 전능한 분이 주님이신데 시공간의 초월을 우리 눈으로 보게 하심입니다.. 분명히 토마와 같이 않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간의 모든것을 아시고 토마에게 자신의 손을 보이고 만저보라고 하신것은 초월적인 것을 보여주신 것이지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않으시고 당신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지요 ..지금 이순간에도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지요 ..나의 시각적인 정보로 주님이 않보인다고 나의 마음데로 말을 하면 주님은 어떤 모습으로 토마에게 나타나셨듯이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분이 나타나시기 전에 먼저 그분의 뜻을 찾는 이가 되어야겠습니다. 주님은 초월적인분..찬미영광 받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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