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않좋아서 영어 학원강사가 울상입니다. 기업체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많이 않하니 학원에 와서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이 적다고 해요 그래서 그분은 학원을 그만둘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곳 저곳 학원을 다녀보았지만 가장 뛰어난 학원 강사였는데 아쉽게도 그분이 학원을 그만둔다고 합니다..토익 ..영어 ..이것을 가만히 보면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만족하기 위하여서 준비하는 것이지요 우리사회에서는 특히나 스펙을 중시하고 출신학교를 중시하고 그러므로 자신의 위치가 결정이 되고 삶의 질도 같이 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이렇게 스펙에 의하여서 삶의 질이 결정된다면 극히 소수만이 만족한 삶을 살을 것입니다..극히 소수만요 ..부의 대물림이 학업을 통하여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마음 놓고 공부한다면 그것은 집안의 배경이 좋아야지 공부 할수 있지요 개천에서 용난다는 것은 점점더 어려운 형편입니다.. 극히 소수만이 행복하고 다수는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스펙을 절대기준으로 바라보고 있다면요 ..그러면 주님 관점에서 이를 바라보신다면 어찌 보실까요 ?? 인간이 만들어놓은 스펙으로 사람을 서열로 세우고 그리고 그들의 행복을 갈취하는 것을 보시면 어떤 마음이 드실지 ? 이것이 다 사람 중심 ..하느님을 배제한 사람중심에서 나온것이지요 ..사람 중심하니 오늘 독서도 같은 맥락으로 바라보게됩니다.

오늘 독서에서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을 증언하고 있지요 그런데 사람들의 우두머리들은 그것을 곱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봅니다..왜냐하면 사람중심에서 바라보고 자신들에게 손해가 되기에 예수님을 죽였더니 그 제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설파고 있으니 말이지요 ..그런데 제자들은 이런 말을 하지요 사람에게 순종하기 보다는 하느님 편에서 서겠다는 것입니다..사람중심이라면 무서워서 숨어지내는 것이 맞는 것인데 제자들은 무서움보다는 주님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지요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은 당신이 구원의 근원임을 말씀하시지요 ..인성이면서도 신성이 있고 당신을 통해서만이 구원을 얻을수 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사람 중심의 말과는 정반대의 말씀을 하시는 것이지요 ..

진정 주님이 중시하시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묵상하여 보면 우리는 육적인 면도 있지만 영적인 것도 같이 공존합니다..어디에 중점을 둘것이냐 이것이 오늘 주님의 물음 같습니다..육을 중심으로 한다면 스펙을 중심으로 하는 삶이겠지요 하지만 하느님은 인간에게 행복을 주셨습니다..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십니다..그리고 그렇게 창조하셨구요 인간의 DNA에는 그것을 근간으로 심어 놓으셨지요 ..그러면 그 행복은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 ? 그것은 하느님과 주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곳에 눈을 돌리고 그곳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라는 말씀이시지요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 영적인 통로를 열어 두어야 하지요 인간이 생각하는 것이라는 것이 다 한계가 있어요 하지만 주님이 제시하는 삶은 영원한 것이고 행복의 근원이지요 그곳을 바라보아라 그말씀을 오늘 복음에서는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안에서 머무시고 그 곳에서 행복의 근원으로 들어가시길 빕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