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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6-19 조회수3,759 추천수3 반대(0) 신고

신학 및 성서 공부가 좀 부족하지만 얼핏 기억나는 것이 있어 아래와 같이 적어 봅니다.

구약을 대표하는 현자라 하면 아마도 솔로몬왕일 것입니다..그분은 현명한 판정을 하기도 하고 등등 ..그중에서 솔로몬 왕이 어떤 현자에게 요청하였다고 하지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내가 나의 반지에 무엇을 보고 극복할수 있는 글을 반지안에 써서 넣어 달라구 하였다고 합니다..그랬더니 그 현자는 솔로몬 왕에게 다음과 같은 글귀를 적어 주었다고 하지요 .."그것도 지나가리라"  이 말인즉 기쁜것도 지나가고 슬픈것도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내안에 다가오는 것들이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이지요 잠시 왔다가 임팩트를 가하고 그리고 간다는 것이지요 .. 그래서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말을 들을때마다 많이 공감을합니다. 특히나 않좋은 일이 있으면 더욱 나의 감정에 못이겨서 화를 내고 그리고 나를 더욱 몰아가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것도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숙연해 질수 있는 것 같아요 .. 어려서 몸은 외소하고 그리고 공부도 못하고 해서 친구들로부터 그리 주목을 받는 친구는 못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시 무시당하고 그리고 불이익은 많이 당하였지요 항상 내 눈에는 눈물이 반은 차있는 상태에서 자랐어요 ..그런데 이것이 적개심 혹은 반 사회적인 것으로 변하지 않은 것은 주님이 옆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자랐지요 ..매일 매일 성경책을 들여다 보고 그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들어가면서 자라왔지요 ..친구들로 부터 무시당하고 올때는 화가 많이났지요 그런데 그것을 그곳에 집중하지 않아도 된것은 성경책이 있어서 ..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서 매를 맞기도 하시고 그리고 십자가를 매고 가시는 장면을 성경 속에서 읽으면서 나보다는 주님을 바라볼수 있었지요 .. 오늘 말하는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고 하시는 말씀 ..한대 맞으면 한대 더 맞아주어라 ..5리를 가자고 하면 10리를 가주고 그리고 윗옷을 달라고 하면 속옷까지 벗어주라고 하시지요  악인에게 복수 하지 말라구 하시는 것입니다..진정 나의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마귀가 와서 한번은 나를 할퀴고 갈것입니다..아니 한번이 아니라 수십번 수백번 할퀴고 갈것입니다.. 거기에 맞서 같이 싸우면 그것은 마귀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할퀴고 더 할퀴어도 참고 인내하며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 우리 빛의 자녀의 몫입니다.. 악은 순간이지만 선 주님은 영원한 것입니다..영원한 것을 위하여서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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