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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작성자박미라 쪽지 캡슐 작성일2017-06-28 조회수4,209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거짓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5-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들이다.
16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거두어들이고,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거두어들이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잘려 불에 던져진다.
20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들이다.
16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거두어들이고,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거두어들이겠느냐?" (마태오 7, 15-16)

 

 

어제 하루 종일 무에가 그리도 바쁜지
조금도 틈이 없을 뿐더러
도무지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아
밤 12시 반에 일을 마치고 돌아 와서도
머리가 햐얗게 백지가 되어
단 한 줄도 쓰지 못하고 포기하고
오늘 미사참례하고 돌아와 보니
예전에 굿뉴스에 올렸던 글이 눈에 들어 와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단 한 마디도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그냥 올려 드리려고요.


<2001-06-27 ㅣ No.2473>
'오늘 복음에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며
 남을 가르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 직무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호세아서 4장 4절ㄷ부터 9절까지를 보면 이런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사제야. 내 백성이 다 너희와 같은 꼴이 되었구나.
 너희 사제라는 것은 대낮에 거꾸러지고
 밤에는 예언자도 함께 거꾸러지리라. 
 이 백성은 너희 때문에 망한다.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해서 망한다.
 너희 사제라는 것이 나를 알려고 하지 않으니
 나도 너희를 사제직에서 몰아 낸다.
 이 하느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두지 않으니
 나도 너희 자녀를 마음에 두지 않으리라.
 이런 사제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나에게 짓는 죄가 많아진다.
 그 자랑스런 직책을 부끄럽게도 밥벌이로 만드는 것들.
 내 백성의 허물 덕분에 먹고 살며
 내 백성이 짓는 죄에 침을 삼킨다.
 백성은 사제를 닮게 마련,
 그래서 나는 사제들을 그 행실을 따라 벌하고
 그 행위를 따라 갚으리라."

 

 

 호세아가 살고 있던 그 옛날이나,
 예수님이 사시던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있을까요?  


  매일 매일 세상 모든 사제들이
 하느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두고 자신을 온전히
 "생명의 먹이가 되신 스승 예수 그리스도님"처럼
 백성에게 자신있게 "자신의 모든 것을
 생명의 먹이로 내어 줄 수 있는 사제가 될 마음"
가지고 살아가게 해 주시도록 기도 드립니다.'

 

 

2017년 6월 28일 하느님의 보잘것없는 종 박미라 도미틸라 올림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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