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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6-30 조회수3,563 추천수2 반대(0) 신고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것은 자신이 모든것을 All in하고 결과는 하늘에 맞기면 결국은 좋은 결실은 하늘에서 맺어준다는 것이지요 .. 그래서 저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할수 있는 것을 하고 있나 하면서 반성하여 봅니다. 지금은 지성을 들일곳이 학교 논문이지요 .. 학교 논문의 종결은 교수님의 하나된 모습이 필요한것이지요. 그래서 4년동안 이곳 대구 와서 참 많은 고난을 격고 있습니다. 어디가던지 성실하고 열성적이고 진실되면 통할것으로 알고 살아왔어요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여러분들의 협업을 받으면서 좋은 결실을 맺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곳 대구 저의 지도 교수님과는 좀처럼 개선의 의지가 않보이고 있습니다. 평행으로 가는 것 같아요. 지극 정성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가야지요 .. 언제까지 ? 내년 2월이 이분 정년 퇴임인데 그때까지는 최선을 다하여서 임하려 합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이 말이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말씀과 똑 같은 것 같아요 ..나병환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과 같이 생활 하지 않지요 나병환자가 가지고 있는 몸의 상처들 그리고 사람들이 그들이 자신들에게 오는 것을 못하게 막지요. 인간과 철저히 분리되어있는 생활을 하지요. 그런데 나병환자가 원해서 나병을 가자고 사는 것은 아니지요.. 그로인해서 사람들로 부터 철저한 격리와 배척의 대상이 되지요 그런 나병환자가 대중이 있는 곳에 나타납니다. 일반인들 앞에 나병 환자가 나타나면 아마도 돌을 집어서 위협했을 것입니다. 빨리 사라지라고 보기 싫다고 ..그런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세상에 나옵니다. 그런데 나병환자가 나온 목적은 세상 사람들을 만나기 위하여서 온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을 뵙고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자신을 살려 달라고 하가 위하여서 온것입니다.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세상에 나온것이지요.. 그런데 만나고자 하는 분이 예수님이신데 주님 주변의 사람이 인산인해여서 도저히 만날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있겠지만 그 사람의 마음속에는 간절함이 있고 그리고 난 저분을 만나면 분명히 나의 나병이 나을 것이야 라는 믿음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병 환자는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세상에 나온것이지요 .. 그리고 예수님 계신곳으로 갑니다..사람은 많지만 그래도 기회를 봅니다..난 꼭 저분을 만나서 이몸이 저분으로 인해서 몸이 완치될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다가섭니다. 인산인해지만 예수님이 나의 앞으로 지나가는 순간이 왔습니다. 온힘을 다하여서 주님 앞에 다가섭니다. 다른사람들이 제지할 그럴 겨를도 없이 순간적으로 다가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눈을 마주칩니다. 그리고 주님께 아룁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의 간절함이 눈에서 보이고 그리고 그의 믿음을 주님이 보신것이지요.. 그리고 주님은 그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그리고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순간 나병환자는 정상인으로 변해있습니다. 나병환자의 마음과 주님의 마음을 보게됩니다. 주님은 어떤 특정인의 주님이 아니고 모든이의 주님이십니다. 삶이 후미진 곳일지라도 주님은 그에게 자비를 배푸십니다. 나병이라하면 사람들에게 철저히 격리되고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여서 자신을 자신이 더욱 괴롭히고 결국에는 자신도 패망으로 갈수도 있지만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보지 않으십니다. 어떤 처지든 어떤 위치에 있던 어떤 모양새던 그것을 보지 않으십니다. 그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하시고 그리고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화 되는 것을 원하십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편견의 덧에 걸려서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어떤 위치든 어떤 자리던 성화되기를 원하시고 그리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시는 분이 주님이시지요. 설사 절망스러운 상황일지라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지요.. 항상 내 옆에는 주님이 계십니다. 그렇기에 희망의 끈을 꼭 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걸릴지라도 쨍하고 해뜰날이 올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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