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는 보고야 믿느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7-03 조회수3,002 추천수2 반대(0) 신고

언어를 배우는 것도 여러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엄마의 배속에서 엄마가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그런데 그것의 의미보다는 엄마의 한국적인 음성 파장을 듣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파장을 배우게 되겠지요 그리고 태어나서는 옹알이를 하게됩니다. 기본적인 의사 수단, 배고프면 울고 그리고 똥을 쌌으면 울고 등등으로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소리를 통하여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나서 일음절 단어 ..이음절 단어 .. 기본 주어 동사 단음절 부터 배우기 시작하여서 7세에 와서 완성을 이룬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 넘어에 있는 심상은 무한대인것 같습니다.. 초중고 대학교 대학원 박사 등등의 과정을 거쳐도 머리에서 돌아가는 이성적인것은 빠르개 터득할수 있지만 심상 .. 마음과 관련된 것은 천차 만별인것 같아요 ..더 나아가 영적인 것은 더욱 그런것 같아요 오늘 복음에서서 나오는 토마사도 또한 그런것 같아요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같이 지내면서 본것이 있어요 예수님이 병자를 고치고 그리고 죽은이를 일으켜 세우시고 5000명이 넘는이를 먹여 살리시고 그리고 마귀를 쫒아내시고 그리고 물위를 걸으시고 그리고 산위에서 요한과 엘리아와의 영광스러운 변모 사건을 보고 등등을 보고 그리고 주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난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 앞에 부활하신 주님이 나나타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증언을 합니다 난 주님을 뵈었소 합니다. 그런데 토마사도는 자신은 자신의 눈으로 못자국 봐야지 믿겠다는 것입니다. 보고 듣고 만저보고 하여야지 믿겠다는 것이지요..그동안 3년동안 주님 따라다니면서 주님의 행적을 보고 들은 것은 무엇인지 ? 여기서 한가지 .. 신앙은 보고 듣고 따라다니면서 느끼고 그런것은 아닌것 같아요 .. 일대일로 주님을 삶에서 만나고 호흡하고 같이 가는 것이지요 .. 같이 있어도 같이 있는 것이 아니지요.. 신기하네 어 죽은 사람이 살아나네 .. 빵 다섯개로 5천명을 먹이네 ..이분옆에 있느면서 한목 잡아야겠네 그런것이 혹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삶속에서 직접 같이 체험하고 그분의 실존을 의식하고 같이 참여하였다면 아마도 토마사도와 같은 말은 않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토마 사도에게만 국한된것은 아닌것 같아요 우리도 신앙을 관찰자 혹은 구경꾼으로 살아아간다면 주님을 수박 겉핧기식으로 바라볼수가 있습니다. 나의 삶 순간 순간에 주님이 작용하시고 당신 주도로 모든 것이 돌아가고 그리고 거기에 따른 결과가 어찌 진행되고 있는지를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살아간다면 주님의 찬란한 기적과 사랑의 역사를 모르고 그냥 지나처 버릴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의 사랑의 손을 뿌리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그리고 주님은 다시 혼자 냉가슴으로 가슴아파하실것입니다.. 모든 순간을 낮은자세로 당신이 우리삶에 어찌 작용하시는지 바라보고 다가서야 합니다..분명히 주님은 우리 삶에 작용하시고 그리고 우리를 사랑의 역사로 이끌어 가시려고 하고계십니다. 좀 더 낮은 자세로 주님의 사랑의 Wave를 바라볼수 있어야겠습니다..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한순간이라도 바로 보고 아멘으로 응답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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