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님께 청하는 기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7-07-05 조회수3,682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께 청하는 기도"

하루의 시작을 새롭게

맞이하는 설렘의 마음으로

맞이한다면 삶은 결코

고달픈 삶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가야할 곳과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지만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무엇을 먼저 선택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맨 먼저

주님을 청하는 기도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삼위일체 하느님을 초대하는

기도를 경건하게 자신의

마음에 강림하시기를

청하도록 긋는다면

무언 속에서 느껴지는

평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되면서,

깊은 갱도 속에서 보석을

발견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한 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우리 삶은 세상의 풍파를

안고 살아가는 것과 같지만

믿음으로 눈 뜬 신앙으로 인해

하느님께 의지할 수 있고

모든 세파를 헤쳐나 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비록 짧은 동작의 성호경이지만

행위를 진정성에 의해

이처럼 변할 수 있는 은총에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있을 때 잘 해라.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

 때 늦은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 평소에 잘 하란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가난을 모른 체 흥청망청

 쾌락적인 삶에 빠졌다가

어느 날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 삶의 비참은

큰 후회를 낳습니다.

물질 속에서 맺어진

인연은 물질 따라

떠나버리기 마련입니다.

참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하루 중 얼마만큼 하느님의

진리 안에 머물려고 시간을

할애하고 계시는지요?

각자에게 만들어진 영혼의

밭에 어떤 씨앗을 뿌렸는지

또 어떻게 싹이 돋아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없다면

우리 영혼은 황량함 속에서

황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삶의 여정을 걸어가면서

사랑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사랑은 어떤 부와 명예로도

채울 수 없고 막강한 권력도

채워 줄 수 없으며,

많은 것을 가지고서도

만족을 잃고 인생의

허무를 느끼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영적여정의 동반자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의

청원을 들어주시기 위해

동분서주를 하십니다.

우리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하고

고백하며 초대하는

삼위일체의 하느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아파하면

사랑으로 위로해 주시고

좌절에 빠져들지 않도록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우리를 위험직전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깨우치게

하시고 뉘우치는 마음을

갖도록 이끌어 주시는 사랑의

주님께 저희 마음을 비추시고

강한 의지를 가지게 해주십사고

청하는 기도를 한다면

분의 성심 안에 머물게

될 것이며 그분께서 주시는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