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낮은 곳을 향해서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7-05 조회수2,835 추천수2 반대(0) 신고

학교에서 논문을 작성한다던지 아니면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꼭 한번쯤은 오는 선물이 있어요 그것은 사람사이의 부디힘이지요 .. 학교에서는 교수님과 부딛힘이고요 회사에서는 저와 같이 일하는 사람사이의 부딛힘입니다. 좋은 회사일수록 부딛힘의 강도는 더 세지요 겉에서 보기에는 참 좋은 회사이다하면서 막상 들어가 보면 인간사이의 부딛힘의 강도는 이루해아릴수 없을정도로 크지요 .. 처음 들어가기전의 설례임은 있지만 막상 들어가서 보면 녹녹지가 않지요 ..논문이라는것도 그런것 같아요 좋은 논문이라하면 많은 참조 문헌 사이에서 자신의 주장을 효율적으로 주장할수 있어야되고 그리고 그것을 심사관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 그리고 그 논문이 세상에 나와서 빛을 받을 수 있어야 되지요 만일 논문으로 가치를 인정받기는 하지만 만약에 세상에서 쓰여지지 않는다면 그것도 또한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 학교나 회사나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치열한 세상에서 ..하느님을 증거하는 삶은 무엇인가 묵상하여 봅니다. 세상은 나를 알리고 그리고 이익을 찾아가는 것이 세상의 흐름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증거하는 삶은 무엇일까 ? 아마도 그것은 주님을 바라보고 가는 삶이겠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나의 눈이 맑아야 하고 나의 영혼이 순수해야 합니다. 나의 행동과 나의 생각이 어린이와 같이 순수하지 않는 다면 이것은 내가 아닌 내가 나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욱 간절히 주님의 사랑을 갈망해야 합니다.. 주님과의 하나됨을 위하여서 혹독한 댓가를 치루어야 하지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낸다는 것은 나의 자리를 주님께 온전히 바치는 것입니다.. 주님의 영광은 인간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임하십니다.. 그곳을 알았기에 성인들은 그곳으로 간것이겠지요 . 오늘의 나에게도 주님은 요구하시지요 당신의 영광을 저의 자리에서 드러내기를 소망하십니다..그래서 더욱 낮은 곳으로 나의 발검음을 옮겨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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