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7-08 조회수2,332 추천수2 반대(0) 신고

술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술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소주 맥주 양주 청하 등의 술을 보면 무서움이 있습니다. 먹으면 다음에 무슨일이 있는지 모르고 그리고 먹고 난 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척어려운 술이지요 그래서 이런 종류의 술은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그냥 지나처 버리고 말지요 ..그럼 어떤 종류의 술을 좋아하냐? 그것은 우리전통술인 막걸리를 좋아합니다. 막걸리에 김치 혹은 물김치 ..노가리 .. 멸치 ..두부 등과 함께 먹으면 속도 편하고 배도 좀 부르고 다음날 일어나도 별 불편함이 없어서 좋아요 .. 나이가 50가까이 되어서 그런지 소주같은 것은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술에 대한 말씀이 나와서 더욱 술생각이 나네요 아침인데도 불구하고요 ..술을 생각하면 취한다 이것이 먼저 떠오릅니다. 왜 취할까 ? 잊어버리고 싶은 것이 현실인가 봅니다. 그곳에서 잠시 벗어 났으면 혹은 술을 먹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그리고 잠시 생각을 않해도 되고 그리고 잠시 딴 세상에 가있는 기분이 들고 해서 술을 먹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주 등과 같이 독한 술을 먹고 나면 나의 몸이 나를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되고 그래서 파생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술로서 끝나는 것이 아닌 더욱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술을 먹고 나서 잠시 잊는다고 잊어지는 것이 아닌것이 현실이지요 그래서 술은 술데로 먹고 사고는 사고 데로 행해야되는 것이 술이지요 그런데 왜 술을 먹고 사고를 치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이것일것 같아요.. 내가 다 해결할수 있어 그런 마음이 있다는것이지요 .. 어떤문제가 발생하면 내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내가 ..접근 방법도 묵상안에서 그분의 뜻을 찾는 것이 아닌 나는 손해 않보게 ..자기 합리화 ...그리고 나는 손해보는 것이 싫어서 거짓말도 하게 되고 끝이 없는 수렁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원인은 내가 해결할수 있다는 마음이지요 그러니 문제는 않풀리고 해결해보려하지만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러니 이것을 피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이 술이지요 .. 한도 끝도 없는 수렁 속에서 술은 술데로 또다른 일을 만들고 .. 진퇴양난입니다.. 그러면 어찌 ? 예전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새로운 나? 주님과 함께 하는 나입니다.. 주님 말씀안에 머무르는 나 입니다. 고요속에서 주님을 만나는 나 입니다.. 벌거 벗은 몸으로 나의 모든 허물을 보이고 그분의 자비 만이 나의 완전체를 이룰수 있다고 고백하는 나가 바로 새로운 나입니다 ..진정한 나이지요 ..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새로운 술? 그것은 주님과 함께하는 나 입니다.. 묵은 술은 내가 세상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과거의 술은 새로운 술과 같이 Mix되지 못하지요 왜 세상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주님에게 순종하고 주님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보이겠어요 못보이지요 챙피하고 쪽팔려서 .. 그러나 빛의 자녀는 나의 허물을 기꺼이 보입니다 그리고 내어 맞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주님에게요 .. 인생의 트랙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한번 보았으면 합니다 ..나를 중시하여서 괴롭다고 밤에 술먹고 속 끌이고 죄는 죄데로 짓는지 한번 자신을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그길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길은 주님 주님입니다.. 인생의 주인은 주님이라는 것이지요 그것이 새술이지요 이 술은 먹어도 취해지지 않는 술이고 영원한 생명입니다.. 새로운 술..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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