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모든 것을 다 헤아리고 계시는 주님,
하느님의 뜻 안에서 기도드리오니주님 저(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를 베푸소서.자기의 얕은 꾀가 전부인 줄 알고 얄팍한 이기심과 교묘하게 감춰진 교만과 자애심을 숨겨놓고 아닌 척 하는 저(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를 베풀어주시고 하느님께서 처음에 주셨던 그 알몸으로 돌아가 참 행복을 누리게 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