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7-13 조회수2,749 추천수3 반대(0) 신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내가 이룩한 것? 이 얼마나 있을까 ? 극히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석사때 지도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노벨상 혹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사실 그사람들은 한것이라고는 잘쌓여진 벽돌위에 자신의 벽돌을 하나 엊는데 불과하다고 하시면서 대단한것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맞는 말씀 같아요 요즘에 논문을 작성중에 있는데요 나의 의견이라는 것은 기존에 선배 과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토대 위에서 무엇인가 새로운것 하나를 만들어 볼것을 도전하고 이것이 공증 받는 것이 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배들이 쌓아 놓은 것도 이해하기가 어려운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세상에 돌아가는 것들이 모두 서로 협심해야 세상은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나의 것을 찾기 보다는 우리것이 더 큰 것이지요 사람의 실존도 나 혼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우리 안에서만이 나의 실존이 형성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주님이 오늘 제자들을 파견하실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무엇을 거저 받았다는것인지 ? 거저 받은것 많습니다.생명 ..공기 ..산소 ..이만큼 클수 있었던것은 주님과 부모님의 헌신 .. 지식적인 것은 선생님가 교수님들의 헌신 .. 재물과 관련된 것은 나와 같이 일하면서 같이 나눈것..등등을 살펴 보면 내것이라고 정의 할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주님 말씀데로 거져 받은것입니다.. 그러니 거저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제자들을파견하십니다. 파견하면 외지를 말하는 것이겠죠 .. 둘이서 손을 붙잡고 같이 가는것을 파견이라고 하지요 ..당시로서는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요 .. 의심하고 사람들의 관점에서 주님을 바라보았기에 힘없는 어린양이 야생의 동물들 속으로 들어가는 그런 형상입니다.. 위험한 것이 많은 현실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 그런데 주님은 그런 위험 천만한 곳으로 들어가는 제자들에게 만약에 사람들이 호랑이 같이 다가오면 어찌 방어하라 그런 말은 전혀 하시지 않으십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말것이며 그리고 그 마을에 들어가면 한곳에서 머물고 그리고 그들집에 가면 그곳에 축복을 빌어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한곳에 머물러있어야지 이곳 저곳 기욱거리지 말라구 하십니다. 흔히 말해서 맨땅에 해딩하라고 하십니다. 도데체 왜 ? 나의 중심은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주님말구는 나의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병자들에게 손을 대고 일어나라 할때 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예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일어나라 !! 병아 말끔하게 치유 되거라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모든것의 앞에 주예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이것이 있는데 무슨 옷이 필요하고 자존심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겠어요 .. 오직 한 가지 주예수 이름으로 명령한다 .. 이것이면 끝입니다.. 이것 이외에 다른 것을 붙이는 것은 그것은 거짓말이고 나의 이름을 높이려는 것이지요 .. 오늘 나의 삶에도 주님은 당신을 증거하는 삶을 요구하실것입니다. 이때 꼭 한가지 ..이것만은 꼭 !! 모든 것의 앞에 주 예수 이름으로 명령한다 .. 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나보다 앞세우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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