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 제14주간 목요일(7/13)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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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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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7-13 | 조회수3,438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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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목요일(7/13)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 낼 능력을 거저 주시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거저 주라고 하십니다. 춤을 안 추겠다고 계속 고집을 피워 결국에는 다른 사람이 그 역할을 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보기에도 더 못할 것은 당연한 일이었지요. 그래서 그 공연이 끝날 때까지 내내 마음이 쓰였고, 공연 당일에는 더 마음이 안 좋았을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지요. 하느님께서 거저 주신 모든 것은 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또, 사람들의 공동선을 위해 ‘거저 주라.’ 고 주신 것이기에 써 먹어야 한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되었답니다. 남에게 칭찬을 받게 되고 나 스스로도 교만한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는데, 웬걸요~~ 그것을 하지 않음으로 저 자신이 얼마나 교만해져 있는 지를 깨닫게 되었지요. 르치는 사람도 힘들이지 않고 쉽게 가르쳤을 것이고, 그 공연도 잘 되었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잘했네, 못했네, 판단할 겨를도 없이 기쁜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었을 것이었고, 저 스스로도 그 사람에 대하여 판단할 일이 없었을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적절하게 쓰라고 제게 거저로 주신 것이었는데 제 것인 양 생각하여 제 마음대로 쓰네~ 안 쓰네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힌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입니까?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 낼 능력을 거저 주시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거저 주라고 하십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그것을 당신께서 거저 주었으니 다른 이들을 위해 거저 내어 주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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