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7-28 조회수2,392 추천수1 반대(0) 신고

일주일에 두번은 평일 미사를 갑니다. 가는 곳이 대구의 본당인데요 ..???? 대구는 세벽 미사가 활성화가 않되어 있어서 아침 10시 저녁 7시반에 미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미사참례를 하고 싶어도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신분이라 매일 미사를 참석 못합니다. 그래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정하여서 꼭 가려합니다. 어제도 가는 날이어서 갔습니다. 어제도 화요일과 마찬가지로 어린 꼬마들로 가득차있었어요 ..꼬마들이 성당안으로 들어와서 수녀님이 어린이 여러분 ..!! 목청을 돋우고 그리고 사회보시는 분이 어린이 여러분 !! 몇번의 소리를 높여도 재잘 재잘 하는 것이에요 ..그 얼굴에서는 천진 난만한 얼굴로 울고 웃고 그러는 것이에요 .. 미사 참례는 좀 웅성거림에서 진행되겠구나 하고 마음먹고 미사 참례에 참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이 있어요 미사 참례 기간동안에 아이들의 목소리는 모두 합죽이가 되어서 조용한것이에요 .. 어떤 약속이나 한 듯이 조용한것입니다.. 미사 말미에 주님신부님이 어린이 여러분 !! 하면서 말을 건네니까 그때 잠시 말을 하더라구요 .. 지난 화요일에 신부님의 강론에서 요번 수련대회에 가면 무엇이 되라고 하였지요 ? 라고 다시 물어보시니까 아이들이 한목소리로 종!!이요 하면서 그 질문에 대답만 하고 다시 조용한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저가 깨달은 것이 있어요 .. 사람의 마음으로 사람의 힘으로 사람을 제어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지만 주님앞에서는 우리가 못하는 것을 주님은 하실수 있다는 것을 보았어요 .. 요즘 신문 혹은 뉴스의 사회면을 보고 있으면 부모와 자식간에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 뉴스를 통하여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찌? 사회는 점점더 어두워져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어두움을 해결할 방법이라는 것이 말로서 윤리를 말하고 힘으로 법으로 제압한다고 한들 그것이 원하는 방향데로 돌아 갈수 있을까 ? 눈을 감고 싶어지고 귀를 닫고 싶어지는 현실이 우리안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어두운 현실을 어찌 해결해야하나? 라는 질문을 던지면 바로 나오는 답은 없어요.. 그런데 그 답을 어제 미사참례를 통하여서 좀 보았어요 .. 통제 불능할것 같은 어린이들이 성당안에 예식을 참여하므로서 그들이 조용하고 그들 나름데로 길을 찾아가는 것을 보았어요 .. 이것을 확대하여서 보면 현대는 개인주의 경향이 점점더 세어지고 있지요 그 안에는 주님과 벽을 쌓는 다는 것을 묵시적으로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점더 주님이 원하는 세계하고는 요원해 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자기만의 아성을 벗어나서 주님의 장으로 초대하고 참여하게 하여서 주님의 마음을 갖게 하면 이 모진 세상이 변화 될것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씨앗이 어느땅에 떨어져야 좋은 땅이라 할수 있을까? 물어보시지요 ..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부처님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고 .. 우리마음안에 주님이 들어와 계시면 주님의 시각으로 모든 것이 보여질것입니다.. 정복의 대상에서 사랑의 대상으로 .. 업신여김의 대상에서 측은한마음의 대상으로 .. 주님의 시각을 갖는 다는 것은 모든것을 우러러 보는 시각이 필요해요.. 그러면 깨달음의 시선이 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닫혀진 사람들의 마음이 결국 오늘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라면 이것을 극복할수 있는 것은 주님의 장을 만들고 그들을 그곳으로 초대하는 것이 우리의 몫일것 같습니다..나머지는 주님이 다 알아서 그들 마음속에 주님의 마음을 넣어 주실것으로 믿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을 주님의 장으로 모실수 있도록 기도하여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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