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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녀 마르타 기념일(7/29)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작성자박미라 쪽지 캡슐 작성일2017-07-29 조회수2,989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녀 마르타 기념일(7/29)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주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9-27<또는 루카 10,38-42>

 

그때에 19 많은 유다인이 마르타와 마리아를

그 오빠 일 때문에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주님께서 부활하시지 않으셨다면....

주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계시지 않으신다면...

 

그 오랜 세월 동안 그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목숨까지도 바쳐서 주님을 따르지는 않았겠지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따른다고 목숨을 빼앗겼는지 모릅니다...

 

피를 흘리고 죽는 붉은색 순교도 있지만

자신의 생활 안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흰색 순교를 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았는지 그 수를 헤아릴 수조차도 없을 것입니다...

 

저 한 사람을 보더라도

그분께서 부활이요 생명이 아니셨더라면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겠지요.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그분...

 

나자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신 그분이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면 당신의 목숨을 내어 놓으셨겠습니까?

 

영원에 이르는 그 삶이 이 세상에서의 삶보다 더 낫기에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 놓으라고 하셨겠지요.

 

나자로의 죽음을 슬퍼하시어 눈물을 흘리시고 

먼 걸음에 달려가시어 살려주신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목숨도 그렇게 소중히 여기심을 저는 믿고 또 믿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어 머리카락 하나까지 세고 계신 주님!

 

우리 모두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깨달아

당신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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