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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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의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8-05 조회수3,393 추천수1 반대(0) 신고

신앙 생활하다 보면 두 진영으로 나누는 것을 봅니다. 하나는 나 중심적인 생활, 또 다른 하나는 주님 중심적인 생활을 하는 것을 보게되지요 .. 나 중심적인 생각의 결정판이 오늘 나오는 헤로데 왕의 행동입니다. 연회가 열리는데 남동생의 부인을 사랑하여서 부인으로 강제로 뺏지요. 그리고 그 부인의 딸까지도 자신의 딸로 생각하고 그리고 자신의 축제를 빛을 내기 위하여서 딸에게 춤을 추게하고 그리고 그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여기서 딸이 엄마의 말을 듣고 요한을 죽이게 해다라구 청을합니다. 헤로데는 그 청을 뿌리치기가 어려워서 요한을 죽이지요. 자신이 하늘인것이 여기서 극명하게 보여지지요 ..헤로데의 고민이 하늘을 향한 하느님에대한 고민이 아니라 자신의 체면을 위한 고민이지요 ..죄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보여집니다. 죄는 나에게서 나옵니다. 내가 하늘이고 내가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인간 우월주의에서 나오지요 .. 내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곧 죄로 연결되는 것이지요 .. 그래서 헤로데는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지요 .. 그런데 요한을 바라봅니다. 요한은 자신이 헤로데왕의 잘못한 일을 두고 정의를 위해 헤로데의 잘못에 대해 외치지요 ..잘못되었소 헤로데요 바른자리로 돌아가시요 ..요한은 그를 무시하는 외침이 아닙니다. 그를 사랑하는 외침입니다. 바른 자리 곧 회개하라는 외침입니다. 사랑입니다. 악인일지라도 사랑으로 다가서는 것입니다. 회개하시요..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하라고 외치고 그리고 물로서 세례를 배풀지요 .. 요한 안에는 나가 없는 것이지요 나 중심적인 헤로데와 달리 요한은 나가 없는 것입니다. 그 안에는 주님이 계신것입니다. 그렇기에 회개를 외쳤고 그리고 주님에게 세례를 배풀수 있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감옥에서도 정의를 위한 외침이 곧 자신에게 어찌될것임을 알면서도 요한은 정의를 위하여서 외쳤습니다. 왜 ? 그 안에는 내가 없기 때문이지요 주님이 그안에 계시다는 것을 그가 그의 행동을 통하여서 보여주지요 ..주님과 가까이 있는 분들은 한결같은 것이 생과 사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봅니다.. 죽을 때까지 나를 떠나는 연습을 항구히 하는 것을 봅니다. 나의 빈자리에 주님이 오심을 간절히 기도하지요 그들의 바람은 나의 빈자리에 주님이 함께 하심을 큰 기쁨으로 여기지요 .. 저도 이들과 같이 나의 자리를 주님에게로 내어드려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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