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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이름 때문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8-22 조회수2,604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에는 학벌이 부의 계승 통로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그런것 같습니다. 실제적으로 대학원에 공부 같이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보면 학교에서 장학금으로 받는 돈이 석사일 경우 매달 60만원을 받는데 그 돈으로 등록금 내고 그리고 밥먹고 생활비하고 그러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그러나 석사 학생들 같은 경우에도 자가용을 몰고 다닙니다. 그리고 점심, 저녁 식사하는 경우를 보면 한끼 식사에 5천원 이상을 내고 밥을 먹고 다닙니다. 학교 장학금은 작은 용돈 인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집에서 조달하여서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등록금 내고 생활비를 저 혼자 힘으로 준비하여서 공부를 한 사람이라 참으로 별천지 세상의 것으로 보입니다. 박사과정에 생활비는 교수님께서 늦은 나이에 공부한다고 2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주셔서 나름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이 다니지요 .. 대학교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공부만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지금인것 같아요 ..항상 경제적으로 쪼달리면서 공부신경쓰고 경제적인것 신경쓰고 살아온 사람인지라 항상 삶이 매마른 삶을 살아왔지요 ..여유가 있어도 놀 줄을 모르는 저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부자는 하늘 나라에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과 같이 어렵다고 하십니다. 경주 최씨 같은 경우에는 부자이지만 나름 주변에 인심을 주고살아온 사람인지라 나름 좋은 평을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자를 두고 하신 말씀은 아닌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고 이기적인 나를 찾는 사람이 오늘 나오는 부자를 나타내는 말씀 같습니다. 온전히 의탁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고 그렇지 않고 한쪽발은 주님에게 한쪽 발은 세상에 발을 담그면 않된다는 말씀이시지요 .. 신앙은 투신입니다. 온전히 당신께 투신하는 것을 요구하시고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Phase가  Shift하기를 요구합니다. 고체상태에서 기체 상태로 완전히 상이 변하기를 원하시지요 .. 어중간한 삶을 원하시지는 않습니다.  가보지도 않고 미리 발만 동동 구르다가는 나의 성안에 갇혀서 질식당할 것입니다. 질식사 하지 않기 위하여서는 점핑하는 것이 필요하고 나머지는 주님께 맞기는 삶이 필요합니다. 텅빈 나의 텃 밭에 주님의 온기가 드리워져 곡식이 풍성히 무르익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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