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모팀은 전국에서 모이는 평신도모임입니다. 진목성  성지는 산속에 깊은 곳에 소나문들이 우거진 곳, 1급수만 흐르는 청정지역이라 근처에 암센터 있을 정도로 공기가 좋은 곳입니다.  세분의 순교자와 가족들이 호랑이가 내어준 범굴에서 사시다가 순교하신 곳을 가는 길에 십자가의 길에 놓여져서 예수님과 순교자들의 삶을 묵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순교자 성월을 맞이하여 순례객들을 위하여 잡초를 뽑는 희생기도를 먼저 해봅니다.

오랜 가뭄에 비가 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갑성선불치병과 무릎연골 파열로 치유받고 산을 등산하게 된 자매, 허리통증으로 산등반이 어려웠는데 치유받고 용기를 내어 올라간 자매, 나이가 70세가 넘어도 순교자들이 가신 고통에 조금이나마 동참하시고자 지팡이를 지고 가신 자매, 당뇨병으로 평생을 고생하신 자매는 몇년을 오시면서 인슐린을 안먹게 되었다면서 처음 온 이들에게 감사와 기쁨을 전하는 자매...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몇년간 시달렸는데 치유된 자신을 보면서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자매...

아버지! 찬미와 감사..길이길이 받으소서! 살아계심을 볼수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