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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기정사도요한신부(주님께는 늘 얼굴 붉힙니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7-08-30 조회수2,302 추천수0 반대(0) 신고

 

0830(수요일)

주님께는 늘 얼굴 붉힙니다.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

이처럼 너희도 겉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

(마태오 23,27~28)”

빛 좋은 개살구에 해당되는

사람 알게

모르게 많으리라 봐요.

저부터. 겉 다르고

속 다른 저 자신 늘

보면서 같아지려 하지만

참 힘들더군요.

그러다 보니

 ‘솔직히 말해서’ 란

말을 습관적으로

한 적이 많았었어요.

떤 분이 신부님이

그런 말씀 하면 이상하다고

해서 자극 받았습니다.

그 후부터 아예 솔직히

살면 되겠지 했지만

예의상 거짓말도 했거든요.

암튼 순간순간 뉘우침 속에

사는 세상살이 주님께는

늘 얼굴 붉힙니다.

철면피도 있고

가면 쓴 두 얼굴도 있는

이 몸의 안전운행 잘 해야겠죠.

 이 몸의 운전 늘 예수님께

여쭙고 마음에 주신 답대로

운행해야 되는데.

 가톨릭 인터넷 예비신자교리 http://3217b.k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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