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깨어 있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8-31 조회수3,511 추천수3 반대(0) 신고

하루에 몇시간 주무세요? 저는 8시간은 자려고 합니다. 인간이 충분한 잠을 자야지 그렇지 않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고 합니다. 잠을 잘 자야지 건강에 좋다는데 오늘 주님은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세요.. 깨어 있다 ? 잠을 자지 말라고 하시는것도 아닌것 같습니다.그러면 어찌 깨어 있으라는 것인지 ? 부,명예, 권력욕으로 부터 사람은 자유로울수 없지요 ? 다들 한번쯤은 대통령이 되고 싶고 한번쯤은 사장이 되고 싶고 한번쯤은 훌룡한 교수가 되고 싶고 한번쯤은 나도 메스컴에 나의 이름을 올리고 싶고 한번쯤은 아나운서 기자와 같은 화려한 일을 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쯤은 물어볼 필요가 있어요 누구에게 ? 주님에게요 주님 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이 당신이 원하시는 삶인가요 ? 아마도 이말을 들으시고 단 한마디 ..아니야 !!!난 너가 잘난 꼴은 못봐 !!하실것 입니다. 왜요 ? 물어보면 너 잘났다고 하면서 나에게 등을 보일것이기에 .. 깨어있다는 것이 무엇인가? 다시 물어본다면 허접한 나 ..비참한 나.. 하루 한시도 당신 자비를 받지 않으면 별 보일 없는 나.. 실존적인 존재를 자각하는것 이것이 깨어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어떤 일을 부딛힐때 그 순간에 잔잔히 주님의 음성이 항상 우리에게 들려오는데 나의 욕망에 눈이 멀어서 그것을 못볼수 있습니다. 항상 내려 놓을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자아 .. 주님을 바라보는 나의 눈은 멀어지게 될것 입니다.. 어느것에도 매여있으면 않되는 것이지요 집착하면 않되는 것이고요 .. 욕망이 크면 클수록 떨어지는 낭떨어지는 더 클것이고 많이 다치지요 ..하지만 주님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간다면 어께에 힘은 들지만 그래도 떨어지는 일은 없을것 입니다.. 항상 주님의 눈을 응시하면서 한발짝 한발짝 다가서야 겠습니다. 주님에게로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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