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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미사 강론]그리스도인은 하늘나라를 응시하고 그의 발은 땅에 둔다[2017년5월26일 목]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01 조회수2,009 추천수2 반대(0) 신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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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7526일 목요일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강론 당일 독서와 복음 말씀] 1독서 : 사도행전 18,9-18

화답송 : 시편 47(46),2-3.4-5.6-7(◎ 8)

복음 : 요한 복음 16,20-23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8082&gomonth=2017-05-26&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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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그리스도인은 하늘나라를 응시하고 그의 발은 땅에 둔다.

http://www.news.va/en/news/pope-the-christians-gaze-is-on-heaven-his-feet-on

 

2017-05-26 바티칸 라디오     

(바티칸 라디오) 그리스도인의 자리는 예수님을 선포하기 위해 세상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그분과 일치되기 위해 하늘나라로 향해집니다. 그것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까사 산타 마르타 금요일 아침 미사에서 전한 메시지입니다.

 

갈릴레아, 예수님을 처음 만난 장소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론에서 말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여정을 위해 생각할 세가지 의미, 세 가지 말을 우리에게 줍니다. 그 첫 번째 말은 기억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분 앞에서 갈릴레아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것이 주님과의 첫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자신만의 갈릴레아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분 자신을 처음으로 보여 주신 곳. 우리가 그분을 알게 되고 이 기쁨, 그분을 따르는 이 열정을 품어 왔던 곳.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기위해서 예수님과의 첫 번째 만남 또는 그 다음의 만남에 대한 기억을 항상 갖고 있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것이 시련의 순간에 우리에게 확신을 주는 기억의 은총입니다.

 

하늘나라에 고정시킨 시선, 세상을 딛는 우리의 발.

 

생각할 두 번째 중요한 의미는 기도입니다.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 올라가셨을 때 그분께서는 우리와 그분과의 관계를 끊지 않으셨습니다. “물리적으로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중재하심으로써 항상 우리와 결합되어 있으십니다. 그분께서 성부 하느님께 그분의 상처를 보여 주십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치르신 값.”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은총, 기도의 은총을 간구해야 합니다. 기도 안에서 예수님과의 관계, 그분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순간의 예수님과의 관계, 그분께서 우리와 함께 있는 순간의 예수님과의 관계.

 

그 다음에 (생각할 중요한 의미의) 세 번째로 세상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께서 그들을 떠나시기 전에 ? 우리가 어제 예수님 승천하심의 복음에서 들었듯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가서 제자로 삼아라.’ 가라. 다시 말해 그리스도인의 자리는 세상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서 우리가 구원 받았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은총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고 그분께서 우리를 성부 하느님께 데리고 가시려고 오셨다고 말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기억, 기도, 그리고 사명

 

교황이 말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 영의 지형도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생각해야 하는 세가지 중요한 의미는 이것입니다. 기억, 기도, 사명. 우리 여정을 위한 세가지 단어는 이것입니다. 갈릴레아, 하늘나라, 세상.

 

그리스도인은 이 세가지 차원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기억의 은총을 청해야 합니다. 주님께 이렇게 말하면서 말입니다. ‘당신께서 저를 선택하셨던 순간을 제가 잊게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만난 순간을 제가 잊게 하지 마십시오.” 그분께서 중재하시면서 그곳에 계시니 하늘 나라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기도하면서.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중재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파견된 자로서) 사명을 갖고 나갑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해외 선교를 하러 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아니라) 사명을 갖고 나간다는 것은 살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알려 지도록 복음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증언을 통해서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그렇게 행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말하고 나서 이교도와 같이 산다면 그래서는 행하지 못합니다. 사명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쁩니다.

 

그대신 우리가 기억 안에서 기도 안에서 사명 안에서 산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름다울 것이고 또한 기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에서 우리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입니다. ‘너희가 이렇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날 그날에는 너희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아무도. 왜냐하면 내가 예수님을 만난 내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나는 예수님께서 이 순간 하늘나라에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고 그분께서 나를 위해 중재하시며 그분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나는 기도합니다. 그리고 나는 말할 용기가 있고 나 자신으로부터 밖으로 나아갈 용기가 있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부활하셨고 그분께서 살아계시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내 삶으로 증언할 용기가 있습니다. 기억, 기도, 사명. 주님께서 그리스도인 삶의 이 지형도를 깨닫는 은총을 우리에게 주소서. 그리고 기쁨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은총, 아무도 우리에게서 빼앗지 못하는 기쁨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은총을 주소서.”

 

(바티칸 라디오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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