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금요일)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쉼표 찍습니다."

400년 지난 성당들이

많은 곳에 가 신앙생활

흔적에 젖어보고 싶어요.

400년을 4년으로 생각하며

그 때의 신자 영혼들을

만나보고 싶어서요.

 100세 나이 5대째 동생으로

보시며 반갑게

저를 맞아주시리라 봅니다.

1000년이 넘은 성당에 가면

저는 11대 째

동생처럼 굴어야 될 겁니다.

그래도 할 말이 많을 건 빤해요

주제가 예수님의

가르침이니까 말이죠.

먹고사는 방법은 달랐겠지만

신앙이나 하늘얘기는 같아

통할 거거든요.

제가 인터넷 스마트폰 얘길 꺼내면

‘아니! 이런 시대에 선교를 고정도뿐?

 도대체 뭣들 했어?’

된통 야단치실 겁니다.

야단맞고 혼 좀 나러 갑니다.

인터넷 가톨릭 예비신자 교리코스 http://3217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