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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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01 조회수1,893 추천수3 반대(0) 신고

요번주는 주님 말씀이 깨어있어라 이 말씀하나로 한주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주일 미사에서 복음 말씀은 주님이 제자들에게 물어보시지요 " 내가 누구냐 " , 이에 대한 베드로 사도의 답변은 선생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말씀으로 부터 시작하여서 요번주 내내 주님은 깨어 있음에 대하여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복음은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언제 올지 모르는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삶을 말씀하십니다.어제도 준비하는 삶을 말씀하셨고 오늘도 준비하는 삶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준비하는 삶을 다른 각도에서 한번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다 아시는 이야기지만요 성녀 마더데레사 수녀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36살 때인 1946년 9월 10일 매해 받는 교육을 위해 기차를 타고 다르질링으로 가는 도중에 결정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형언할 수 없이 비참한 상황에 처한 빈자들을 미어질 듯 가득 실은 기차 안에서 그녀는 아주 분명하게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것이다. “내가 목마르다”(I thirst). 테레사는 이 주님의 말씀, “목마르다”를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 그리고 뭇 영혼들 즉 이웃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갈망하신 것으로 가슴 속 깊이 인식하였다. 이 체험 후 테레사는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님을 모시겠다고 결심하였다. " 이런 마더데레사 수녀님은 자신의 사명을 찾게되고 그곳을 향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인생에 있어서 성령님이 나에게 호소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주님이 나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 요한아 !! 너는 이렇게 살아라 !! 각자에게 각각 주어진 성스러운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찾고 그 길을 가는 것이 진정으로 준비하는 삶이 아닐까요 ? 그런데 저에게도 그 성스러운 길이 있겠지요 .. 다른 사람은 저를 보면 뭐라 뭐라 하겠지만 저 본인 자신은 그 길을 몰라 아직도.. 주님이 나에게 부여하신 성스러운 길을 찾고 그곳에서 나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내가되었으면 하는 것이 오늘 복음 말씀의 핵심 같아요 .. 진정으로 주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그곳으로 가는이는 행복한것 같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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