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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방법 1 )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
작성자김철빈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04 조회수2,021 추천수2 반대(0) 신고
(기도방법 1 )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 
  이 기도방법은 희랍과 러시아 정교에서 오래 전부터 애용되어온 기도 입니다. 또한 이 기도 방식은  인도의 힌두교도들 사이에서는 수 천년에 걸쳐 해온 것으로 그들은 이 기도를 '신의 이름을 기억하는 기도' 라고 부릅니다. 간디는 이 기도 방법의 신봉자로서 이 기도에는 원자폭탄 보다도 더 강한 힘이 있다고 생각했고 자신은 결코 병으로는 죽지 않을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이유는 신의 이름을 믿음을 가지고 반복해서 부르면 어떤 병이든 다 낫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기도를 할 때는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그분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 시간이 아닌 때에도 그저 기계적으로 그분의 이름만 불러도 힘을 얻게 됩니다. 단지 기계적으로 이름을 반복하는 것 같아도 그 기도를 통해서 그분의 이름이 혈관 속에 , 무의식 속에 스며 들게 되고 그러다가 서서히 그사람의 마음과 생활을 변화시킵니다.

  @이제 예수께서 앞에 있다고 상상하십시오.( 예수님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는 자기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제 매번 숨을 들이 쉬고 내쉴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또는 숨을 들이쉴때 '예-' 자를 말하고 내쉴 때에 '수-'를 말할 수도 있습니다. 부드럽게 평화롭게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이 기도를 할때는 머리로 하고 혼자서 할때는 작은 소리로 부드럽게 합니다.
이름을 부르는 것이 피곤하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합니다.


희랍 정교회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여,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를 부르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 기도방법을 말씀 드리면,

@ 숨을 들이쉴 때 기도문의 첫부분인 '주 예수 그리스도여' 라고 부릅니다. 이때 자기 몸속으로 주예수의 사랑과 은총과 현존을 들이쉰다고 상상하십시오 .

@숨을 내쉬면서 기도문의 두번째 부분인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하고 말하십시오 .  이 말을 할때 당신안에 있는 모든 불순물을 , 그분의 은총을 입는데에 장애가 되는 모든 것을 내쉰다고 상상하십시오.


이 기도 방법의 핵심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문을 단순히 '예수', '예수님' ,  '주님' , '주님, 자비를 '식으로 자기 마음대로 선택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선택한 단어는 변경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안정된 기도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기도를 꾸준히 하면 주님의 현존을 빨리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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