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은 예수님을 그 벼랑까지 끌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04 조회수1,352 추천수2 반대(0) 신고

지난주에는 논문 투고 후 수정 후 제출요라는 논문을 수정하여서 다시 제출하였습니다. S사 시절에도 논문을 쓰지 못하는 부서에 있었고 그리고 석사 이후로 논문을 제출한 경험이 없습니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논문하고는 담을 쌓고 살아왔던 사람이라 논문을 작성하여서 제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무엇이 옮은 방향이고 작성 방법은 어찌되는지 알아보려고 하여도 지금 있는지역이 대구이고 그리고 같이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하고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여하튼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렵게 어렵게 일을 하여서 논문은 작성하여서 제출하였습니다. 심사 결과는 기다려 보아야지요 .. 그런데 요번에 논문을 작성하여 보면서 이것을 보았어요 논문이라는 것은 인간사에서 자신의 주장을 인간이 요구하는 방법으로 작성하여서 인간들로 부터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차도 있고 인간의 논리에 맞아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의견을 드러내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오늘 복음을 보면 주님이 자신의 고향으로 가셔서 기름 부은자에 대한 말씀을 봉독하십니다. 분명히 본 말씀은 주님에 관한 말씀으로 자신의 신원에 관한 말씀입니다. 당연히 당신의 신원에 대하여서 말씀이 있으니 자신을 알려주시지요 내가 바로 나다 라고 말씀하시지요 그러나 인간의 논리로 주님의 말씀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입니다. 인간의 논리 체계로 하느님의 것을 바라보고 하느님의 것을 인간의 논리 체계안에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들 마음에 있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정성이 영원성을 앞설수는 없는 것이지요 우리생활안에서도 우리의 한정성이 항상 나의 발목을 잡을수가 있습니다. 영원한 것을 보지 못하고 한정한 곳에 머물로 있으려는 마음이 우리안에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운명은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주님은 운명을 주신분은 아니시지요 영원한 행복을 주신분이십니다 ..영원성과 한정성이 항시 부딛히고 살아가는 우리지요 그것을 지각하고 영원성에 맞기는 우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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