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05 조회수1,631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전에 어려서 이모님댁에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놀러 간날도 어머님과 같이 갔었지요 가서 놀고 있는데 이모님 댁 담벼락을 두고 무당이 푸닷거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서 들어보지만 시끄럽더라구요. 그러나 어머님은 좀 달리 느끼셨어요 .. 어딜 감히 무당것이 여기서 푸닷거리를 하는거야 하면서 어머님은 바로 이모님 댁의 성수물을 무당 앞으로 가서 성수물을 뿌렸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쨍 하는 소리와 함께 더이상 무당의 푸닷거리도 멈추어 서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어머님 앞으로 와서 성호를 그으면서 빨리 가라고 하면서 제발 좀 빨리 가라는 것입니다. 이에 질분이 아니셨지요 그래서 너가 빨리가라고 호통을 치셨습니다..그러니 무당은 자신이 챙겨온 것을 가지고 줄행랑을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천주교 신자들이 세상일이 풀리지 않으면 무당앞에 가는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바로 알아본다고 해요 바로 앞에서 빨리 나가 달라고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세례때 이마에 성호를 바르지요 ..그 인호는 우리가 죽고 나서도 남아 있지요 . 그 인호를 평생 안고 가는 우리입니다. 그런데 그 인호가 우리의 삶을 밝혀주는 빛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맛을 잃은 소금이 될수도 있습니다.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쪽에도 소용이 없다구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서는 우리 안에 주님을 모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않계신데 빛의 역할을 하겠어요 ? 빛을 드러내는 삶은 나의 약함을 인지하고 당신의 자비를 청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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