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09 조회수1,208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제는 간만에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2주 연속으로 논문관련하여서 작업하느라 바뻤습니다. 바쁜 마음을 잠시 뒤로하고 여유를 갖어보았습니다. 논문은 심사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졸업시험은 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더 큰 관문이 남아있습니다. 본 논문심사에 들어가서 교수님들로부터 종합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지난 목요일일에 실시한 것은 졸업하기 위한 첫 관문이었습니다. 잘 준비하여서 목적을 달성하려고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여러가지 목적이 있지만요 생계와 연관을 지으려 하지 않아도 연관이 됩니다. 먹고 사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지요 ..1차 먹고 사는 문제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많은 제약을 받게합니다. 아무리 상사가 힘든이야기를 하여도 집안 먹여 살리고 그리고 자신도 먹고 살기위하여서는 참고 참고 해서 근근히 회사 생활하고 버티어 가는 것이 우리 한국사람의 생활이지요 특히나 50세가 넘어서면 남자나이로 왕성하고 활동하고 특히나 돈을 많이 써야되는 시기이지요 그러나 대기업 같은 경우는 50넘어서면 퇴물취급 받고 나와서 무엇하지 하면서 가슴에 걱정을 안고 하루 하루 자신의 책상을 사수하는데 열을 올리면서 살아가지요 ..이게 우리 50대 아저씨들의 일상입니다. 돈에 쪼달리다보면 신앙생활도 무성의하게 보내고 그냥 의무적으로 성당을 다닐수 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무엇인가 자신이 작아보이고 돈이 있으면 자신이 무엇인가 커보이고 그래서 주님에게 영성체 모시고 하는 말은 재발 돈좀 많이 많이  벌개하주세요 이렇게 매일 매일 기도드리지요..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돈으로 먼저 신경이 돌아가는 세대에 ..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제자들도 주님을 따르면서 많이 많이 배가 고프고 힘든 삶을 살아간것 같습니다. 하도 배가 고파서 익지도 않은 이삭을 따서 배를 체웠으니 말이지요 ..그런데도 누구하나 불평불만 없이 주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제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춥고 배고프면 먹는것이 먼저 신경이 먼저 갔을텐데 우선은 주님의 말씀안에서 무엇인가하려는 마음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불평 불만을 이야기하지않습니다. 모세가 이집트에서 탈출하여서 정착하기까지 그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에 의하여 해방된 이스라엘 사람들은 춥고 배고픔에 못이겨 모세에게 덤비고 우상을 세우기도 하였지요 ..그러나 주님의 제자들은 덤비거나 혹은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간것 같지는 않은것 같아요.  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그런 제자들을 보신 주님의 시선은 참으로 연민의 시선으로 그들을 보신것 같습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이 좋을때만 따르는 것이 아니지요 .. 상황이 어찌되었건 묵묵히 주님과의 보조를 맞추어서 간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우리가 주님을 따르면서 어려워 한다는 것을 주님은 다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에게 바라시는 마음은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끝까지 나와 함께하자가 주님이 바라시는 것이지요 .. 주님과의 인생 여행을 같이하면서 주님께 일치의 삶을 살기를 바래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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