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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12 조회수856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전에 신학교 시험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가 시험을 치를 당시는 학력고사 시대였습니다. 당시 시험 만점이 340점 만점으로 기억을 합니다. 저는 200점도 못 받은 사람이 신학교에 마음만 가지고 시험을 치른 사람입니다. 저도 나중에 알은 것인데요 신학교 합격하게 되면 본당 신부님이 미리 귀뜸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신학교 합격자 발표때 부모님과 같이 간것입니다. 저를 신학교에 추천해주신 신부님도 참으로 황당하셨을 것 같아요 ..공부도 하발이인 저를 신학교에 추천을 하였으니 말이지요 그것도 두번이나 추천을 하여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저는 항상 공부 때문에 항상 귀죽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당은 열심히 다녔지요 ... 3수할 당시 저는 귀죽어 있으면서도 성당활동은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 활동한 곳이 레지오 마리아입니다. 레지오 마리아는 문턱이 없어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학력이 높고 낮고 할 것없이 손과 발이 멀정하고 형제 자매들과 같이 봉사 활동하고 같이 기도할수 있으면 되는 곳이 레지오 입니다. 그래서 레지오 활동할수 있었습니다. 활동하면서 한가지 깨달은 것은 주님은 머리가 똑똑하거나 멍청하거나 누구에게나 손을 벌리고 받아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 나의 공부 못하고 잘하는 것에 대하여서 누구하나 신경쓰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있는그데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하여서 노력하는 내가 되어야겠구나 라는 것을 레지오 마리아에서 배웠습니다.. 공부 잘하고 못하는 것에 귀죽지 말자라는 것을 레지오 마리아에서 배웠지요..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것은 순수한 열정으로 주님께서 나에게 주어진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것이 전부라는 것을 그곳에서 알게되었고 삶의 의미 혹은 자신감을 그곳에서 얻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뽑으십니다. 여러명 중에서 12명을 뽑기 위하여서 밤을 세워가면서 그 제자들을 뽑으십니다. 그러나 특이한것은 그들 중에는 똑똑하다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왜 똑똑한 사람은 않 뽑으셨을까 ? 아마도 똑똑한 사람은 자기 고집이 있고 주님의 말을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나름데로 행동하기에 아마도 않뽑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뽑으신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배운것 도 그리 많지않고 어부요 세리요 열혈 당원이요 극히 평법한사람들이지요 그러나 이것만은 보신것 같아요 순수한고 자신의 잘못은 바로 인정하는 사람을 보신것 같아요 ..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시면 바로 예 하고 대답할수 있는 사람..참고 인내하면서 항시 나보다는 주님을 앞세우는 사람..이런 사람을 뽑으신것 같습니다. 그분의 공생활중에 누구하나 당신을 이기기 위하여서 논쟁한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 .. 배반자 유다만빼고는 나머지는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고 주님의 말씀을 가슴 속에 중심으로 모신 사람들이 12제자지요 .. 항상 보편성을 따르면서 살아온 사람들이 12제자들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님도 그 보편성 안에서 같이 움직이고 나누신것 같습니다.. 우리도 튀려하지 말구 항시 주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면서 순수히 성실히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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