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와 함께 사시는 주님,
하느님의 뜻 안에서 기도드리오니저는 죄와 허물로 온전한 것이 도무지 없으면서도, 잘하는 사람이라고 으스대며 참된 것이 없는 언동을 계속하는, 불쌍하고 가련하고 어리석은 존재이오니주님 안에 주님 그늘 아래에 피신하여 겨우 숨이라도 좀 쉬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받아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영원을 찾아가는 명혁다미아노)
* 사진은 홍주성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