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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사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29 조회수1,045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전에 레지오 마리아 활동할때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레지오에서는 일년에 두번은 수호 천사놀이를 합니다. 단원이 10명이면 각자의 이름을 접어서 올려 놓으면 카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각자가 뽑습니다. 그러면 어떤 분이 나의 기도 대상이 되어서 늘 함께 그분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서 기도하는 행사였습니다. 성탄과 부활을 맞이하여서 항상 해온 행사였지요 기도하고 그리고 성탄절이나 부활절이 되면 각자에게 선물을 하여줍니다.. 그리고 레지오 회합중에는 그 대상자를 위하여서 자신이 무엇을 하였는지 활동 보고시간에 보고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누군가를 위하여서 묵묵히 기도하여주고 잘되기를 기도하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이 3분의 천사들의 축일이라고 합니다. 치유하는 천사 라파엘, 악마와 싸우는 미카엘, 주님의 탄생을 성모님에게 알리는 가브리엘 천사의 축일입니다. 하느님의 조력자이지요.. 여기서 어떤 천사를 닮고 싶으세요 ? 모두 하나씩은  닮고 싶습니다. 아파서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라파엘 천사 같이 되고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정의를 위하여서 악과 싸우는 미카엘 천사가 되고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을 전하여 주는 가브리엘 천사가 되고 싶기도 합니다.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빛의 조력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천사들의 임무인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들의 삶의 표상인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위하여서 사랑과 헌신, 그리고 진리를 위하여서 싸우는 그런 모습이 주님이 바라시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헌신한다는 것? 누군가를 위하여서 헌신한다는 것.. 진리와 사랑, 파견이라는 것을 대표하는 천사들 .. 그분들의 이런 모습속에는 나의 것은 없이 오직 진리, 사랑 & 파견과 같은 그 로고스만이 자신의 것으로 여기고 그곳을 향하여 가는 모습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도 그런 소명이 있을 것입니다.  천사가 천사로서 역할을 할수 있었던 것은 나를 내세우는 것이 아닌 진리, 사랑, 좋은 소식을 전하는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였기에 천사로서 축일을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나의 소명을 보아야겠습니다..주님이 나에게 부여하신 소명은 무엇인가 ? 귀와 마음의 문을 열고 성령의 목소리를 들어야겠습니다..요한아!! 누구누구야!!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이 원하시는 바를 나의 몸으로 실행해 내야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우리에 맞는 빛깔을 낼수 있습니다.. 인간의 얼굴을 빛내는 것이 아닌 주님의 빛이 내 몸에 투영이 되어서 나의 고유한 빛깔을 낼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소명을 찾고 그 안에서 행복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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