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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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30 조회수1,045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제자들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른 세월이 있습니다. 엄마요 마누라요 자식이요 할것 없이 다 버리고 주님을 따른 이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사랑하는 제자들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주님이 주님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항상 같이 다니면서 죽어가는 이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리고 실제로 죽은 이들도 살리신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히 자신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것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젠 조금만 기다리면 우리주님이 세상을 변혁시키시고 나도 한몫 차지할수 있을 것이다라는 내심 마음속에서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아니 어디로 넘겨진다는 것인가 ? 다들 이말씀을 듣는 순간.. 속되말로 눈이 뒤집히는 순간입니다. 아니 나는 어찌하라구 ..모든것을 던지고 왔건만 ..나는 어쩌라는 거냐구요 .. 어안이 벙벙한데 주님은 눈하나 움직이지 않고 있는 그데로를 말씀하십니다. 큰일이다 이를 어쩌나 ? 그래서 한번 묵상하여 봅니다.. 아니 전지 전능하신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나? 주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그것은 진리이지요 .. 그런데 왜 ? 사람들에게 넘겨져야하나 ? 인간의 약함을 선택하시고 그리고 그 약함속에서 내가 나를 위하여서 일을 하신것이 아닌 하느님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함이지요 ..인간의 약함은 당신은 하느님의 자비를 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알리는 것이지요.. 이것은 곧 우리 인간이 주님의 자비를 받아야지 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선택하신 것이지요 ..신이시지만 인간의 몸으로 당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은 당신의 약함을 드러내고 그 약함에 하느님이 자비가 드러나고 그리고 거기서 구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지요.. 그래서 주님이 제자들에게도 요구하십니다. 나의 영광.. 주 예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너의도 나와 같이 너의 몸을 바치라고 요구하시지요 인간의 약함안에 주님이 같이 하신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나의 약함을 드러내고 당신의 자비를 청하여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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