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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26주간 금요일(10/6)
작성자박미라 쪽지 캡슐 작성일2017-10-05 조회수963 추천수0 반대(0) 신고

연중 제26주간 금요일(10/6)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3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14 그러니 심판 때에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15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16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예수님께 꾸지람을 들은 코라진과 벳사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서 직접 기적을 베푸는 것을

눈으로 본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 도시!

 

예수님께서는 그 도시를 저주하신다.

한 사람이라도 더 하늘 나라로 이끌기 위해 애쓰시는 예수님!

 

마음이 바다보다도

하늘 땅 보다도 더 넓으신 주님께서 화를 내신다.

 

아무리 애를 써도 듣지 않고

아무리 애를 써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토마스 사도에게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그분을 직접 뵈옵지는 못했지만,

그분의 가르침은 물론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바쳐 그분을 증거했고,

2000년 역사 안에서 너무나도 많은 기적들이

일어났음을 나는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너무 안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코라진이나 벳사이다처럼 불행하여라.” 라는

그 말씀을 듣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는 지...

 

그들보다도 내게는 더 많은 볼거리,

들을 거리, 느낄 거리들이 주어졌는데......

 

마지막 날에

그분께 그런 엄청난 무서운 말씀을 듣지 않도록

살아야 할 터인 데.......

 

 

주님! 아직 늦지 않았지요?

지금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마지막 날에 당신 앞에 섰을 때

그런 엄청난 말씀을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너무나도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하오니 주님!

제게 그렇게 살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십시오.

 

지금부터라도

당신의 가르침대로

당신께서 보여주신 대로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마지막 날 당신 앞에 섰을 때

"! 참 잘하였다. 충실하고 착한 종아!

이 하늘 나라에서 영원히

나와 함께 먹고 마시며 즐겁게 지내자!"

라고 말씀하여 주십시오. 주님!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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