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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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10-07 조회수752 추천수1 반대(0) 신고

즐거운 추석은 보내고 계신지요 ? 어제는 긴 연휴의 중간에 이웃아저씨 같은 교수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새벽인사를 하시는 교수님이세요 전문대학교 은사이신데요 형같은 분이세요 저는대구에 있고 교수님은 서울계셔서 간만에 한번 보자구 뵈었어요 그런데 사람은 누구나 어두운 그늘이 있지요 교수님은 결혼하시고 사모님과 부부관계가 원활하지 않아서 슬하에 아이가 없다고 합니다. 60가까이 가는 나이에 아직 아이가 없어서 노년을 두 분이 외로이 보내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말을 듣고 사람이 결혼하여서 정상적으로 아이를 갖고 그리고 아이를 정상적으로 키우는 것도 하나의 행복이라는 것을 보게되네요 저도 마찬가지이지요 만약에 정상적으로 결혼하여서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면 저도 마찬가지로 여느 아저씨와 같이 아이들 키우면서 사는 것이 정상적인 나의 모습이었을지도 모르는 것이지요..일상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특별한것 같지 않지만 그것 자체가 축복이지요..결혼 않한사람이 결혼사람이 아이를 낳고 그리고 정상적으로 직장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축복으로 보일것이지요 어제 교수님은 아이가 없이 노년을 보내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한편으로는 쓸쓸한 자신의 모습을 제자에게 보이는 것이 좀 ...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지요 ..신앙안에서 보면.. 진정 행복이 무엇일까 ? 남이가진것이 없는데 그것으로 불행인가 ? 세상에 모든 것을 손에 쥐어지고있는것 처럼 보이는 재벌 혹은 대통령들은 진정으로 행복한가? 물어보고 싶네요 아마도 아니요 할것입니다. 무엇을 이룩하였다고 하여서 그것이 행복일까 ? 그것을 주님에게 물어봐집니다. 주님 무엇을 이룩하였다고하여서 진정으로 행복인가요? 아니면 남이 가지지 않은 것을 소유하였다고 하여서 행복인가요 ? 주님의 말씀은 이렇게 말씀하실것입니다. 다 아니야 .. 나와 함께 있음이 그것이 행복인것이야 !!! 말씀중에 주님이 기뻐하신다는 말은 도무지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성령안에서 즐거워하며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렇지요 하느님 아버지와 그리고 성령과 함께 있음이 행복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진정한 행복은 그분안에 머무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행복을 찾는 눈의 방향을 외부에 것에서 찾기 보다는 영적으로 당신과 하나됨을 기뻐하였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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