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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혼인 예복을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10-15 조회수1,142 추천수0 반대(0) 신고

금요일이면 서울 집으로 올라옵니다. 이번주도 서울 집으로 올라왔지요 ..올라와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하던중에 아버님께서 요번주 토요일에는 남양성지를 가신다고 해요 아버님이 줄곧 가신 곳이 남양성지입니다. 요번에는 특별이벤트가 있다는 것이에요 성체현시 제대 안치식이 있다고 합니다.

평화의 모후 협회는 평화를 위한 기도와 성체조배의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열두곳, 무력 충돌, 국가간 종교 간 이해가 결핍된 곳, 평화와 화해의 원천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평화를 위한 기도의 장소를 마련하고 각각의 장소에 교황님의 축복을 받은 성체 현시 제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다섯개의 별이 이 있으며 한국의 남양성지가 여섯번째 별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치식하는데 수원교구장님외 국내의 다른 주교님, 폴랜드 출신의 대주교님등 국내외 여러곳에서 신부님과 수녀님들 형제 자매님들이 모이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셔서 기도하셨고 저도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하여서 같이 기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화가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나라지요 그런 의미에서 파티마 성모님 100주년이 되는 올해에 성체 현시 안치식에 가서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하여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덩달아서 남양성지의 푸른 자연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만끽하고 당신을 만나기 위하여서 오신 분들의 얼굴을 보면서 참다운 휴식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혼인 예복에 대하여서 말씀을 주십니다. 예복이라? 혼인잔치에 들어갈 예복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 지금 이순간에 항상성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보고 가는 것이 혼인잔치의 예복을 준비하는 못습이 아닐까 합니다. 영혼의 구원을 준비한다는 것은 어떤 목표를 위하여서 재물을 쌓듯이 혹은 시험을 준비하듯이 매일 준비하여서 점수를 올리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항상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주님의 것을 구현하는 것이지요 바로 지금이요 .. 성체현시와같이 큰 곳에 가야만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지요 지금의 나의 자리에서 그리스도를 내 몸에 맞게 구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신앙은 붕 떠 있는 것이 아니지요 바로 이 순간 나의 자리에서 당신의 모습을 구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일대일로 주님을마주하고 당신의 참 뜻을 지금이순간에 찾고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어떤 특별한 곳에 너무 목을 매지 않았으면 합니다. 너가 서 있는 곳을 항상 주시하고 그곳에서 당신의 뜻을 찾는이가 진정으로 혼인잔치를 준비하는 이라 말할수 있겠지요 .. 나의 매일 매일의 기도 생활과 주님과의 친교를 중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매순간 지금 나의 이 장소에서 ..집중하는 것이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입니다. 그곳에서 주님의 향기를 찾기 바랍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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